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
헤르만 헤세 지음, 김지선 옮김 / 뜨인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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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헤르만 헤세 독서의 기술이 있지만, 이 양장 표지를 보고 다시 구매하고 싶었어요. 안살 수가 없는 끌림. 진솔한 독서가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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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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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읽고 저자와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시작부터 흥미를 확 끄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이거 뭐지? 하고 빨려 들었다. 신이 나서 밑줄을 그었고 조금씩 내가 가진 이야기들도 들여다보게 된다. 도로시가 그랬듯 나의 에메랄드 시티로 가는 길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오즈의 마법사로 시작해서 에메랄드 시티로 마무리하며 모든 길이 스토리라고 말하는 이 책 <히든 스토리> 처음으로 박수로 마무리 한 책이다.

이 책의 표지는 '동전의 양면'을 떠올린다. 내게 최악이라 여기던 것이 나중에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 처럼 하나의 이야기를 뒤집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것 같다. 우리가 어떤 스토리를 선택하든 먹이를 주는 쪽이 강해지는 이야기를 여기서 만나게 된다.

비슷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을 찾으라고 한다면 정주영<하버드 1퍼센트의 비밀>을 들고 싶다. 부정신호를 이기고 자신의 부정 스토리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라는 취지가 담긴 책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리베카 솔닛<멀고도 가까운>에서 들었던 살구더미 이야기를 헤집고 뒤집으며 이어본 실타래도 생각난다.

우리가 가진 원천의 이야기를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자 그것이 가진 부정적인 속성을 이기고 새로운 생각과 실천으로 새 이야기를 펼쳐보고 싶게 하는 책이다. 얼마전 읽은 켈리최의 <웰씽킹>역시 셀프스토리를 선택하고 이루어낸 증거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신에게 들려줄 스토리를 선택한다는 것으로 직접 겪은 경험을 통해 더 강력해진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

거기에 보태어 <히든 스토리>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에 대해 좀 더 깊게 서술하고 있고 인류학, 뇌과학 측면의 이야기도 함께 통찰되어 있다. 무엇보다 재밌다. 그렇게 그냥 서술이 아니라 흡입력 높은 스토리텔링된 이야기느들을 계속 보여준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책에 바로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한다는 것은 이 책이 꽤나 마음에 들고 나에게로 하여금 질문과 답을 찾아내게 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해서 근래에 만난 책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유의미하고도 재밌는 만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은

바로 스토리텔러에요

어디에나 정보가 넘쳐나는 이 시대엔 더욱 그러하다. 탁월해지고 싶다면 자기의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도 있어야 한다.


스토리를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p 36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마이크는 결코 그 세계를 찾아 나서지 않았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힘이 계속 그를 A지점 가장자리에 세워두면서 확인되지 않은 B지점까지의 공간을 바라만 보게 하고, 그 간극을 건너는 여정의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도록 막았다.


왜 마이크는 떠나지 못했을까?

지금이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스스로 많이 느끼면서도 '아니야 이대로도 충분해' 같은 말들로 자신을 설득시키고 스스로 발목을 잡는 이야기로 변화를 거부하던 나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나에게 안전한 울타리가 둘러져 있다는 생각은 이제 더이상 좋은 조건이 아니었다. 그 간극을 넘어서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본다.



스토리를 발견하는 4가지 공식

차이를 만드는 셀프스토리텔링 습관

숨어 있던 스토리 빙산을 발견한다.

발견한 스토리를 구서쿠석 살펴본다.

도움이 되는 스토리로 다시 쓴다.

다시 쓴 스토리는 부려먹는다.

p 38

자기 자신에게 들려주는 스토리

스토리텔링은 우리 조상들에게 놀라운 장점을 제공했다. 가르치고, 신뢰하고, 살아남는 능력은 우리 인류에게 강력한 에너지가 됐다.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우리는 여전히 이야기를 하고 그 이득을 취하고 있다. 미래 역시 스토리텔러들의 손아귀에 있다.

우리 뇌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다른 종류의 스토리'를 스스로에게 말하는 능력도 발달했다. 과학자들이 ‘내적 독백’이라고 부르는 신경 배선이 발달한 것이다. 우리 뇌 어딘가에서 마치 영화 속 내레이터와 같은 어떤 목소리가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우리는 단지 상대방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는 데 그치지않고, ‘자기 자신'에게도 스토리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 이 내적독백이 부정적일수록 자신감이 없는 것은 당연하다. 긍정적 내적독백의 좋은 예로 미라클맵이라는 것도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좋은 나가 있는지 생각해보았는데 변화의 측면에서는 강하게 안정을 추구하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다행이 다른부분들은 괜찮았던것 같다. 또 '나와의 사이가 좋다', '나와의 관계가 좋다'는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내편이 되어주는 내가 있어서 스스로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기도 했는데, 이런 유기적인 생각들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다.


p 39

우리가 셀프스토리를 활용하도록 진화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도록 진화한 이유와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셀프스토리를 통해서 '더 나은 인간'이 됐다.

♡ 중요한건 셀프스토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신호보다 긍정신호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를 붙드는 셀프스토리를 돌아보았다면 긍정 스토리를 연습해 보는 것으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

스토리의 힘이 '뇌'에서 비롯되고 스토리는 생각을 현실로, 허구를 사실로, 미래를 현재로 바꿀 수 있다.

스스로 스토리를 말하고 있고, 그 스토리들이 현실을 바꾸고 있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생각한 대로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스토리를무척 좋아한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도 이 책이 재밌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나쁜 스토리에 훨씬 빠르게 반응하고, 기억하고, 위험 요소에 주위를 많이 기울인다는 것이다.

내안의 다른 스토리를

골라야 한다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스토리가 최후의 자기충족적 예언인 것이다

히든 스토리 p64

스토리를 통제하라




p 92

셀프스토리 선택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수없이 많은 스토리가 있다. 사소한 사건, 커다란 비극, 거의 기억나지 않는 일들, 결코 잊지 않을 일들이 모여있다. 상당수가 썩 달갑지 않은 스토리들이다. 배신을 당한 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누군가를 배신한 때도 있다. 부당한 스토리와 불공평했던 결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성과가 있다. 버림받은 스토리, 어리석은 실수 혹은 오만한 스토리가 있다. 우리를 거부하거나 놀리거나 망신을 주거나 얕잡아 보았던 사람들의 스토리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한 해만 돌아보더라도 초고층 빌딩만큼 높게 쌓을 수 있는 게 스토리다.

그런 스토리들은 분명히 있고, 이제는 그 존재를 인정할 때다.

동시에 긍정적인 스토리로 쌓은 초고층 빌딩 또한 있다. 역경을 이겨낸 스토리. 사랑받고 사랑한 스토리. 여러분을 믿고, 격려해준 사람들 스토리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믿은 스토리가 있다. 거창할 필요없다. 아주 짧으면서 몇 문장으로 쓸 수 있는 스토리들 이면에는 중요한 감정이 숨어 있다. 그런 스토리를 되풀이하면 긍정 에너지가 솟구친다.

스토리가 곧 자본이다

변화를 부르는 스토리의 힘

누구에게나 스토리가 있다. 가족과 양육에 있어서도 꿈을 심어주는 스토리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게 없는 것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는 없지만 스토리가 무한하다는 것은 알려줄 수는 있다.

(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 받아 감사히 일고 쓴 리뷰입니다)​


우리가 셀프스토리를 활용하도록 진화한 이유는 다른 사람에게 스토리를 들려주도록 진화한 이유와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셀프스토리를 통해서 ‘더 나은 인간‘이 됐다. - P39

내안의 다른 스토리를 골라야 한다​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스토리가 최후의 자기충족적 예언인 것이다 - P64

우리 각자의 내면에는 수없이 많은 스토리가 있다. 사소한 사건, 커다란 비극, 거의 기억나지 않는 일들, 결코 잊지 않을 일들이 모여있다. 상당수가 썩 달갑지 않은 스토리들이다. 배신을 당한 때가 있는가 하면, 반대로 누군가를 배신한 때도 있다. 부당한 스토리와 불공평했던 결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성과가 있다. 버림받은 스토리, 어리석은 실수 혹은 오만한 스토리가 있다. 우리를 거부하거나 놀리거나 망신을 주거나 얕잡아 보았던 사람들의 스토리가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한 해만 돌아보더라도 초고층 빌딩만큼 높게 쌓을 수 있는 게 스토리다.
그런 스토리들은 분명히 있고, 이제는 그 존재를 인정할 때다. - 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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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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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인 만큼 시작부터 흥미를 확 끄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이거 뭐지? 하고 빨려들 것이 분명했다. 나도 신이 나서 밑줄을 그었고 조금씩 내가 가진 이야기들도 들여다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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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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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셀프스토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도 부정신호보다 긍정신호에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를 붙드는 셀프스토리를 돌아보았다면 긍정 스토리를 연습해 보는 것으로 새로운 길을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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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 새로운 세상을 꿈꾼 25명의 20세기 한국사
강부원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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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이 전부 윤택하고 기름진 삶을 살았던 것은 아니다. 선구자, 지도자를 비롯해 당대에는 인정받지 못했던 소동가와 소동꾼들을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 소환되는 인물들이 독자들에게 낯설고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단연코 주장하건대, 아무렇게나 잊혀도 무방한 이름은 없다.

20세기 한국사에 숨겨둔 존재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가 실린 이 책은 '잊힌 존재'들이 '보통의 존재'에게 보내는 응원과 격려이기도 하다.

 이 책의 취지가 주는 감동이 분명 있었기에 이 낯선 이름들을 마주해볼 생각을 했다. 어렵더라라도 한국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시작했는데, 기대 이상의 전율을 느끼며 울컥했다. 사건의 이름은 알았지만 내용은 몰랐던 과정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보며 그 감사하고도 처절한 처음을 본다. 

박노해의 시 중에 그런 시가 있다.

누구일까? 최초의 그 사람은? 하고 묻는 시.

박노해의 시로 이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 책으로 박노해의 시를 이해해 본다.

누구일까, 최초의 그 사람은

금기된 미지의 것을 향해 첫발을 내딛어

삶의 영토와 인간의 지경을 넓혀준

최초의 패배자, 그 고독했던 사람은

박노해 <너의 하늘을 보아 >중에서

오늘을 있게 한 처음은 무엇이냐? 지금의 이 자유와 해방의 처음이 있게 한 시점으로 가보게 된 경험이다. 1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 본 역사 속에서 어두운 터널을 뚫어낸 빛나는 이름들을 새겨본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것이었다. 근래에 내가 먹고사는 일, 돈을 버는 일, 좀 잘 쉬는 일 말고 이타적인 고민을 해보았던가? 부끄러워지기도 하지만 내 안의 뜨거운 무언가를 느끼기도 한다.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은 어떤 일 앞에서의 용기와 희생을 본다. 비난과 비인격적인 모독도 이겨낸 이 여성들의 모습이 이토록 뜨거울 줄이야. 비겁하지 않은 그들이 삶으로 보여주고 열어놓은 오늘을 후대에도 잘 전해야겠다.

1부 세상에 맞서 싸운 여자들

2부 최초의 도전을 감행한 자들

3부 시대와 불화한 열정과 분노

자유와 평등, 여성 해방과 노동 해방,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등 이런 키워드에 나는 책임이 없던가?

추구했던 목표는 각자 달랐지만, 자신이 삶의 원칙으로 세운 가치들을 실천하기 위해 평생 노력한 공동체의 ‘사랑’과 ‘평화’와 ‘행복’을 위해 자신을 기꺼이 내던진 이들을 보며 감사와 무게감을 느낀다.

덕분에 세상은 조금씩 바뀌었고 역사의 물줄기도 방향을 틀었다. 어쩌면 한국 사회의 진보와 성숙은 이들의 ‘무대뽀’ 정신을 불쏘시개 삼아 이뤄졌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업적과 명성에 주목하기보다 이들의 처절하고 외로운 삶을 들여다보며 ‘나만 고통스럽고 힘든 건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를 얻는다.

혹은 이 책이 이웃 분들께 도전과 변화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책 <역사에 불꽃처럼 맞선 자들 >이다.



고공투쟁 노동자 - 억울하고 분한 일이 해결되지 않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가장 높은 곳' '가장 낮은 자'들이 올라야만 했던 사회의 부조리는 당시의 가부장적인 시선과 함께 안타까웠다. 그 방법 밖에는 그 누구도 들어주는 이가 아무도 없었고 더구나 일제치하에서의 겁박과 강제 수감에도 뜻을 굽히지 않는 감주룡의 모습은 자신의 안위보다 대중을 위한 희생을 택한 분신이었다. 참으로 짧은 생을 살다가신 식민지의 조선여성의 삶은 처참했다.

강주룡을 소재로한 소설 <체공녀 강주룡>은 2018년 제23회 '한겨레 문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 책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영화나 소설에 역사적인 사실로 만나는 여러 사건들과 이름이 지금보다는 분명 더 멀리 들렸을테고 그런 의미로 이런 책이 역사를 우리와 이어보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가장 뜨거운 이름을 가진 노동자, 김진숙

1980년대 한진중공업의 노동현장은 한국 노동의 열악한 조건을 압축하고 있는 지옥도였다. 최초의 여성 용접공 김진숙은 '잘못된게 있으면 고쳐야겠다'는 생각으로 노조 활동을 했다. 노동자의 가장 아름답고 서러운 소금꽃이 가득핀 뒷모습을 말했다. 김진숙의 <소금꽃나무>는 이 시대 가장 뜨거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동자의 수기이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내 살아내려고 분투한 한 인간의 피고름이다.

위안부 참상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여성, 김학순

개인의 고백이 아닌 사회적 고백이었고 수천 명의 침묵은 수치가 아닌 피해자로 국제사법 재판소로 위안부 문제를 가뎌갈 수 있게 했다. 엄천난 용기를 필요로 했고 김학순의 증언이 있기 전까지는 일본의 파렴치한 범죄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조선 공산당 트로이카라 불리는 세 여성,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를 통해서 보는 여성해방운동은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가부장제도 아래의 여성이 가족이라는 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급진적인 여성해방운동 모습에 지금도 놀라운데 당시에는 엄청난 파란을 일으켰을 것 같다. 다시 말해 손가락질 받고 욕을 많이 먹으면서도 굽히지 않는 뜻이 있었다는 것이다. 덕분에 여성들이 경제적인 독립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으로 양성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다졌고 오늘날의 씨앗이 분명했다.




#근현대사 #한국사 #인문 #역사에불꽃처럼맞선 자들 #신간도서 #역사인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감사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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