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착된 갈등과 혐오를 치유할
원칙과 실천 방안
이 책은 분열시대에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분열 그 자체를 희석시키고 재조정할 수 있기를 바라는 책이다.
한국의 20대 대선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선거 전만 해도 한국이 딱 둘로 쪼개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상한 불안감을 전국민이 느끼지 않았을까? 이거 잘가고 있는 것인지 수없이 의심하고 묻지 않았을까? 그 분열과정에서 국민들도 어느정도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 선거 결과의 찬반을 떠나서 새정부는 정해졌고 그동안 분열된 마음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가주기를 바라게 된다. 그리고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들이 옳은 방향으로 잘 해결되어 나가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있는 국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대하고 있다.
어트랙터는 시스템이 시간 경과에 따라 만들어 내는 상태나 패턴이자 시스템이 불안정 할 경우에 되돌아 가려는 상태나 패턴이다.
이러한 사고 감정 행동 사회적 집단 현성의 패턴은 이런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수많은 요소의 상호작용으로 만들어진다.
민주주의 시스템의 오랜공식들이 복잡해지는 이해관계를 더해가며 모순을 낳고 과잉이나 결핍을 만들어온 부분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이 있다.
이제 당신은 어떤 길을 선택할 것인가? 당신은 오늘 당신과 당신의 가족, 지역 사회를 위해 어떤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인가? 그리고 가장 놀라운 이 시대를 통해 어떤 교훈을 얻길 바라는가? 세계는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주변의 모든 것이 본 적으로 바뀌고 있다.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상황 변화를 위해서는 중대한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책은 말한다. 이는 잠시 멈추고 우리의 길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다시 조직하고 패턴을 다시 만드는 것이며,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리가 다음에 취할 최선의 행동은 이미 세상에서 대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과 새로운 패턴을 만들고 기존 패턴을 부수어 사람들이 적대감을 피하도록 도와주는 활동들을 찾아 동참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이런 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를 국내에서 찾는다면 김미경 학장님이 이끄는 MK대학과 열정 대학생들의 선한 영형력을 들수 있다. 어려운 시대 개인의 리부트가 국가의 리부트임을 인지시켜 주며 절망과 낙심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보여준 대표적인 활동가들이다. 나역시 좋은 에너지를 얻으며 사람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고자 하는 마음을 배우고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고 그것은 스스로에게도 매우 좋은 동력이 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가짜 뉴스들도 많고, 가짜 뉴스를 활용한 또 가짜 뉴스들도 많은 가운데 일방적인 정보만 선호하는 경향이 극단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결집한다. 중요한 것은 뭐든지 극단적인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참여한 집단이 분노를 말하고 있고, 분열을 말하고 있다면 그것에서 멀어져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내일 아침에 일어나 당신의 삶에서 독한 마음과 증오를 줄이고, 부서진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경로를 시작하기 위해 가정, 직장, 지역 사회의 새로운 미시 문화를 만들거나 동참하기로 결단한다. 바로 그런 모습으로 분열의 시대를 극복해주길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