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지마, 죽지마, 따뜻해질 거야!! (얼지마, 죽지마, 부활할거야 영화 제목 패러디;)
사계절중 내가 유일하게 싫어하는 겨울이 왔다.
우연찮게 네이버 메인 쇼핑 창에서 퍼 슬리퍼 사진을 봤는데 보자마자 이건 꼭 사야해!!! 신호가 왔다.
정말 잘 샀다! 감히 내 인생템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ㅋㅋ 왕 만족이다.
나는 겨울이 되면 이상하게 손은 따뜻한데 발만 차운 사람이라 게다가, 발은 차가운데 발가락에 땀이 많아서,
앞이 막힌 신발을 신으면 이내 발이 답답해지고, 땀 때문에 발은 눅눅해지고 그러니 발은 더 시려워지고 ㅠㅠ
뭐 이런 까다로운 발을 가졌는데.
퍼 슬리퍼는 앞이 트였으니 발가락에 땀도 안 차고, 발은 따뜻따뜻하고 어찌나 좋은지!!
하나 단점이라면, 슬리퍼 주제에 이렇게나 굽이 높아서 (굽 3Cm)
집에서, 방에서, 컴퓨터 책상에 앉아서 하루종일 신고 있기에 불편함이 있다는거.
구매한 제품은 : 리리 퍼 슬리퍼 18,900원 (배송비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