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분의 일 읽었는데

무지막지한 증언들이 무척 지치게 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랑이라니, 선영아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 읽고 나니 홍상수 영화를 본듯한 기분.

그 기분이라함은 약간 어처구니없고,

좀 짜증스러우며,

실망스러운?

나 홍상수 감독 영화 레알 싫어함.

ㅡㅡ

장점은 볼륨이 얇다는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다가

마음이 너무 무거워 지고 있어서 잠시 내려놓고 얇은 한국 소설을 두권 읽은 것인데..

그냥 마음이 촥 가라앉아 구덩이를 파고 파고 파게 놔두고 전쟁은....을 읽었어야 했나보다.

2015. Oc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름을 지나가다
조해진 지음 / 문예중앙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이전 작품들도 담담하니 괜찮은 소설이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담담하니 괜찮은 소설.

임팩트 있는 소설은 다른 작가 작품으로 읽지 뭐... 하는 마음.

감정적으로 현실에서 비껴나와 있지만,

현실에 얽매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캐릭터들은.

마음을 한껏 무겁게 만든다.

중반까지는 꽤 흥미로웠다가,

풍선에 바람빠지듯 피슈욱... 하는 느낌으로 사그러드는 소설.

2015. Oc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칼국수에 무생채 얹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정본 백석 시집
백석 지음, 고형진 엮음 / 문학동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와닿지 않았으나 가보려고 노력은 했음.

2015. Oc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