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1
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 비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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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스릴러를 기대한다면 잘못 고른 듯.

띠지에 `어느날 날아든 한 통의 편지로부터 행복한 일상에 독이 스민다.`라고 되어 있는데...

풋... 주인공의 일상은 행복이라고 표현하기엔 좀 무리.

후카세의 시종일관 눈치보는 행동은 짜증스럽고,

매사에 소극적이고 피해망상 직전인 듯한 캐릭터가 불쑥 살인자를 찾아보겠다며

죽은 친구의 가족과 지인들을 만난다는 것도 조금 어색하다.

등장하는 캐릭터 어느 한명 호감을 품게 하지 못한 채 끝나버린 이야기.

2016. S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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