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린의 시선
서미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심령술사와 얽히는 추리물.

비오는 밤에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의 살인자에게 쫓기는 어린아이의 시점은 엄청 긴장감 있었다.

그 후론 약간 평범해 졌달까.

형사 성준과 신비한 능력을 가진 아린의 관계가 막연히 암시 되어 있어, 뭔가 있을라나 기대감도 있었지만.

왠지 되게 쿨내나는 척만 하는 그런 느낌.

초반의 흡입력이 후반까진 가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여름의 추리소설로는 괜찮다.

2015. Ju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