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박지리의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읽고 다른 작품 궁금해서 사두고 잊었었던 책인가 보다.청소년 소설의 공식 그대로인 쌍둥이 형제 오합 과 오체의 이야기다.딱히 흥미로운 부분은 없고, 그럭저럭 읽혔다.- 아버지는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우리에게 말했다. "합, 체, 니들은 아버지가 가지고 노는 이런 공 말고, 너희들의 공을 찾아야 해. 너희만의 진짜 공." - 402024. jul.#합체 #박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