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이 슬픈이유>에서  에쿠니가오리의 냉정과 열정사이가 잠깐 나온다.
좋아해서 집에 아직도 있는책이라서 다시 읽어볼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요즘 하루키 책을 많이 읽는데 에쿠니 가오리 소개에 항상 여자 무라카미하루키 이런 소개가 쓰여있던 기억이 난다. 이런 문체를 좋아하는건가 싶다.  둘이 당연히 다르지만 비슷한 부분은 있다. 내면 묘사가 많고 인물을 상세하게 그려주는 작가라는점이 그렇다. 나는 상세하게 묘사해주는 글을 좋아하는듯 싶다. 그리고  일본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건지 싶기도 하고,   무라카미 하루키는 시원한느낌. 산뜻한 봄바람? 시원한 여름같은 느낌이라면 에쿠니 가오리는 청아한 느낌, 해가 살짝 뜬 새벽같은 감성이다. 옛날에 재밌게 본책 읽어보고싶긴한데 아직 읽을책이 많아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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