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어느새 우리앞에 왔습니다.

영미소설 한권들고 봄바람 휘날리는 예쁜곳에서 독서하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더글라스 케네디 , 그레고리 머과이어, 크레이그 맥도널드 등등 

영미 소설 작가들의 이야기는 스펙터클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존 그리샴의 소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존그리샴에 관한 책들 몇권을 

살펴보려해요~^^

















































































































존 그리샴 소설은 영화화된것도 있어서 영화로 찾아보아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로앤오더 못지 않은 긴장감과 스릴감 그리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치열한 논리의 싸움과 현실의 부조리에 존그리샴 그에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태양을 건너는 아이들> 이 소설에 대해서 존 그리샴이 극찬했다고 하는데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니 무척 궁금해지는 소설입니다.

봄과 함께 영미소설, 당신에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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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습관 -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이시하라 유미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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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병없이 건강하게 사는 100세 습관 .


이시하라 유미 지음


홍성민 옮김


더난 출판사


총 240쪽






오래사는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것, 


즉 무병장수하는것과 우리 몸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나이가 한 살 더 들면서


'건강'이라는 부분이 삶의 점점 큰 부분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나뿐만이 아닌 우리 가족들,지인들의 건강까지 <건강>이 주는 이야기는 항상 귀기울여 듣게 되는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한 번 아프고 나면 평상시의 건강이 얼마나 소중했는지에 대해 매번 새삼스레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건강에 관한 노하우나 새로운 정보들이 '나'에게 또는 소중한 가족들,지인들에게 습관으로 길들여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의 저자 이시하라 유미씨는 장수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음식섭취,간단한 스트레칭과 같은 정보들을 


한 책에 보기좋게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트레칭부분을 주의깊게 봤어요.^^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저와같이 운동을 조금밖에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이 책은 혼자 읽기 아까울 정도로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가족들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건강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것 같아요.


일단 건강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멈춰지게 되고 계획했던 일들이 기한 없이 미뤄지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현실에서는 부차적인것으로 미뤄지게 되는것이 다반사인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좋은 습관들을 들인다면 보다 효율적이고 올바르게 건강을 지킬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습관들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할까요?


이시하라 유미씨는 일본 최고 장수 전문가답게 8장의 파트로 나누어 과학적인 방법과 통계로서


좋은 습관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1979년에 공부를 위해 B.베너 병원에 갔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30년 넘게 매일 아침 당근 2개와


사과 1개로 만든 당근사과주스를 아침 식사대신 마시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63세인 지금까지 33년동안 병에 걸린 적도 없고, 어떤 약도 찾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다.


건강을 지키고 노화 예방을 위해 당근사과 주스를 꼭 마시기를 권한다.


-책 90쪽




당근사과주스의 효능에 대한 부분을 읽고 마트에서 장을 볼때 당근을 보는 저의 시선이 달라졌음을 느꼈어요.ㅎㅎㅎ


피곤을 푼다는 핑계로 자주 먹었던 단 음식을 줄이고 당근과 사과로 만든 주스를 앞으로 자주 먹어야겠다.!하는 다짐을 했구요.^^


건강에 대해 두루뭉술하게 알아왔던 얕은 지식들이 정확한 정보로 귀결되는 느낌이랄까, 보다 건강한 신체를 만들 수 있게 하는


정말 유익한 책이었어요.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우리집 주치의 , <병 없이 건강하게 사는 100세 습관> 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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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 피아졸라, 에런 코플런드 등 수백 명의 음악가를 길러낸 20세기 음악의 여제
브뤼노 몽생종 지음, 임희근 옮김 / 포노(PHONO)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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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


피아졸라, 코플런드 등 수백 명의 음악가를 길러낸 20세기의 음악의 여제

브뤼노 몽생종 지음

임희근 옮김



'음악'이 주는 영향력이랄까? 아무튼 개인에게 주는 음악의 느낌,생각등은 참으로 다양한것같다.

개인마다 다르고 또한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한 개인이 느끼는 음악도 달라지는것 같고..

음악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음악가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들어도 재미있고 끝이 없는것 처럼 느껴진다.

우리가 한번쯤 들어보았던 음악가들의 선생님의 이야기라고 하니 처음 이 책을 보았을때 매우 솔깃했다.

개인적으로는 '나디아 불랑제'에 관해 처음들어보아서 더욱더 궁금하기도 했고..


우선 그녀의 프로필만 봐도 그녀의 천재성과 높은 음악수준을 가늠케했다.

런던로얄필, 뉴욕필,보스턴필 최초의 여성지휘자.

20세기 음악사에 큰영향을 끼쳤던 음악가들의 스승..

나와같이 그녀를 처음 만나보는 독자가 있다면 이 책 뒷부분에 수록되어있는 약력을 읽어보아도

그녀를 이해하고 알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책은 책 소개와 같이 그녀가 브뤼노 몽생종과 86세부터 91세까지 5년간 나눈 대화로,

음악 이야기뿐만이 아닌 예술, 삶 전체를 아우르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기대보다 더 많은것을 얻어가는 기분이 들정도로 내용이 참 좋았다.

내 생각의 폭을 더 넓혀주는 말들이 많아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던것 같다.


음악이 그녀의 생각을 넓혔을까? 

그녀이기때문에 음악을 할 수 있었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면서 책을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

인터뷰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책의 구성도 좋았고, 몽생종의 일방적인 이야기로 흐르는 것이 아닌

몽생종은 조력자의 역할로서 불랑제의 생각을 자연스레 이끄는 방식도 좋았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에 나오는 한 구절을 저는 살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생각합니다.

"생각 없는 말은 결코 하늘로 가지 못한다."

제가 당신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아무 생각 없이 말하면, 저는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Buon giorno, e per tutto il giorno"

좋은 하루, 그리고 하루종일 좋은 날

-책 50쪽


어떤 사람에게 오직 난관만이 있을 뿐인데, 그가 용기로, 의지로,힘으로, 생명력으로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가 이룬 결과 자체보다 이것이 훨씬 더 인상적이죠.

왜냐하면 어떤 노력이건 열매 맺는 걸 확인하는 건 기쁜일이니까요.

-책 64쪽


저는 일시적인 유행 때문에 많이 괴로워요.

오늘날, 모차르트의 자리는 제가 어릴 때보다 훨씬 더 큽니다.

그런 현상의 결과로 모차르트 선풍이 불었지요.

하지만 모차르트가세상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즉 그시대와 잘 어울리는

보물을 지닌 세사으로 만드는 정신으로 꼽힉 된 건 그런 선풍적 유행때문은 아니에요.

헛된 것이 유행하기도 하지요.

무엇에 대해 감탆면 아주 멋진 걸로 치부되는 그런 유행말이에요.

그런 건 제 마음에 와 닿지 않습니다.

저는 나이 많은 '외곬'이라서 변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내적인 필요에 의한 변화는 경탄스럽지만,

자신이 갈 방향을 몰라서 갈팡질팡하면서 생기는 변화는 치명적이고 파괴적이지요.

-책181쪽


그녀의 인생과 그녀를 추억하는 제자들의 글이 참 보기 좋았다.

인생을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1분 1초를 반성하게 하는것 같고..

그녀의 이야기가 봄날에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읽었다.

음악에 관한 이야기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었던 책

<음악가의 음악가 나디아 불랑제>서평이었습니다.



Nadia Boulanger , 1887- 1979


http://en.wikipedia.org/wiki/Nadia_Boulanger


Nadia Boulanger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Nadia Boulanger in 1925

Juliette Nadia Boulanger ([ʒy.ljɛt na.dja bu.lɑ̃.ʒe]; 16 September 1887 – 22 October 1979) was a French composer, conductor, and teacher who taught many of the leading composers and musicians of the 20th century. She also performed as a pianist and organist.[1]

From a musical family, she achieved early honours as a student at the Paris Conservatoire but, believing that she had no particular talent as a composer, she gave up writing music and became a teacher. In that capacity, she influenced generations of young composers, especially those from the United States and other English-speaking countries. Among her students were those who became leading composers, soloists, and conductors, including Aaron Copland, John Eliot Gardiner, Dinu Lipatti, Igor Markevitch, Philip Glass, and Ástor Piazzolla.

Boulanger taught in the US and England, working with music academies including the Juilliard School, the Yehudi Menuhin School, the Longy School, the Royal College of Music and the Royal Academy of Music, but her principal base for most of her life was her family's flat in Paris, where she taught for most of the seven decades from the start of her career until her death at the age of 92.

Boulanger was the first woman to conduct many major orchestras in America and Europe, including the BBC Symphony,Boston Symphony, Hallé, New York Philharmonic and Philadelphia orchestras. She conducted several world premieres, including works by Copland and Stravin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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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슈트 - 취업의 비밀
리처드 볼스 지음, 조병주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취업의 비밀

파라슈트

리처드 볼스 지음

조병주 옮김

 

전 세계 1000만 명이 선택한 취업바이블

신이 내린 직업, 신이 선택한 커리어 길라잡이


전 세계적으로 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것보다 힘들게 느껴지는것같다. 체감적으로도 확실히 그렇고.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서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스펙이 부족하거나 

열정이 부족할때 받아들게 되는 불합격통지서보다

더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것이 또 어디있을까?


리처드 볼스는 이 책이 저자로서 미국 최고의 직업탐색 컨설턴트라고 한다.

그가 쓴 파라슈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취업전문서이고

개정판이 새로 나올때 꼭 다시 읽어보아야 하는 필수도서라고 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취업에도 많은 부분이 변화하기 마련이기 때문일터,

이 책은 한국의 구직자들에게 100퍼센트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미국인이고 미국의 취업계를 반영하기 때문에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사이트라던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취업정보와는 다르니 참고하길 바란다.


'정보'도 있지만 자기계발서의 느낌이 났다.

'나'를 정확하게 취업이라는 세상에서 바라보고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어떤 태도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거시적인 관점부터 미시적인 관점까지 총망라되어있는 책이다.

이 책을 한 권 정독하고나면 내가 몰랐던 진짜 내가 하고싶은 일을 찾게될지도 모르겠다.


이력서부터 인맥 네트워크,면접,보수협상,창업,그리고 소셜미디어까지 많은 정복 담겨있어서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구직자 또는 이직자들이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필요적으로 발췌하여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했다.


책은 총 415페이지로서 두툼한 편이다.

그만큼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관점들이 많이 마련되어있으니 꼼꼼하게 읽어보아도 

좋을듯하다.


자신이하고싶은 일을 빠르게 그리고 쉽게 얻는다면 무엇보다 좋겠지만

쉽지 않은 현실앞에서 오늘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파라슈트>의 서평이었습니다.



주님,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들을 바꾸는 용기와

그 둘의 차이를 구별하는 지혜를 주소서

-라인홀트 니부어

책 2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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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쓸 만한 이론
스콧 허친스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한 줄 줄거리 ;

친밀한 관계가 두려운 30대 이혼남이 아버지의 기억을 가진 로봇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 한 줄의 줄거리만으로도 이 책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



'사랑에 관한 쓸만한 이론' 이 책이 원제는 원제 A Working Theory of Love 이다. 

나이가 한 살 더 늘어갈수록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느것보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것같다.

스콧 허친스 (Scott Hutchins)가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를 읽는다면 사랑의 일부분이라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까?



 

약 5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의 소설을 바쁜 시간에는 한 숨에 읽기는 벅찼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전에 읽었던 책들이 많이 생각나서 책 읽는 속도에 가속이 붙을 수 있었던것 같다.

체스이야기가 나왔을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가 생각났고

주인공의 아버지의 이야기난 질 비알로스키의 <너의 그림자를 읽다>가 ,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부분에서는 브라이언 크리스찬의 <가장 인간적인 인간>의 책의 내용이 생각나서 

빨리 이해하고 책의 내용에 몰입할 수 있었다.


옛 말에 부모의 사랑은 내리사랑이다라는 말이 있다. 

내가 부모가 되기전까지 이 느낌을 고스란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하면 부모님께 효도해야지'.

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이를 부모가 기다려주지 않는 시간의 입장에서도 우린 잘 알고있다.

효도도 사랑의 한 부분으로 부모에 대한 사랑과 연민 그리고 가슴 뭉클함이 책을 읽는 내내

책 속의 스토리에서 모두 고스란히 느껴졌다.


또한 어린 시절의 아버지의 부재는 나의 존재에 대한, 뿌리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사람의 인생이 무어라 설명할 수 없는 추상적인 형태에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무언가를 얻고 잃으며 

울고 웃으며 살 수 있다는것도 새삼스레 알게 된것 같았고..

책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해 그리고 인생의 길을 묵묵히 걸어나가고 있는 나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 닐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일기로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드는데

아버지가 생전에 기록했던 것을 바탕으로 컴퓨터의 DB를 구축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주인공 이름이 <닐>이라서 즐겨보는 미드 white collar의 닐 카프리가 연상되었다.

닐 바셋 주니어 역시 30대 싱글남으로서 뭔가 깔끔한 분위기가 풍기는 이미지가 닐 카프리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

시즌4에서 닐 카프리도 아버지의 부재와 호기심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 책에서의 닐과 조금 닮은 부분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닐 카프리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읽게되었다.


2011년 세계 최대 도서전인 '프랑크푸르트 북 페어'에서 화제를 모았던 스콧 허친스의 소설로서

많은 언론 매체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언론 매체들의 호평을 받은 소설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독자들의 호불호가 

분명히 나뉘어질때가 간혹 있는데 이 소설만큼은 작가의 긴 호흡과 함께 잔잔한 감동이 책을 읽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았다.


나는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고르는 길을 의미한다는 이론을 한 번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여기엔 불편한 사실들이 굉장히 많이 생략돼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이 그저 사람이라는 것.

-책 내용 중


책의 페이지가 넘어갈 수록 로봇은 아버지를 닮아가게 되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닐 바셋 주니어가 몰랐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고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사랑'이라는 것에 대한 실체도 느끼게 된다.

어떻게 보면 무미건조하고 차갑게 느껴지는 그의 삶은 '사랑은 사치'라 외치는 도시인들을 말해주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사회에 타협하게 되고 회색빌딩과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면서 

'머문다'는 느낌보다는 '스쳐간다'라는 것에 더 익숙해지는것. 

별 기대 없던 닐도 시간이 지나면서 로봇과의 대화에 많은 중심을 두게 되는데, 

이는 스스로 자신의 근원에 대한것을 정면으로 보기 무서워했던 (그조차도 몰랐던) 닐이

로봇과의 대화를 통해 정면으로 그를 바라볼 수 있었던게 아닐까.

나는 사랑과는 먼 사람이라 생각하며 자신을 구석으로 몰며 살아왔지만 알고보니

자신은 아버지의 사랑 한 가운데에서 보살핌받았다는것을 안 30대의 닐, 그리고 그의 마음은

오늘날의 사랑에 관한 정의를 새롭게 만드는것 같았다.


따뜻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요즘,

사랑에 대한 생각들과 이야기가 간절해진다.

남녀간의 로맨스 소설도 설레지만, 나의 본 모습을 찾을 수 있는

내가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 더욱 더 절실해지는 2~30대의 사춘기를 겪고있는

당신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책.


스콧 허친스의 <사랑에 관한 쓸만한 이론>서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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