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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해외여행 - 1년에 한 번, 나를 위한 최고의 휴가
정숙영.윤영주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6월
평점 :
"이런 책 한번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책이
실제로 출간이되었다.^^
해외여행, 누구나 꿈꾸는 여행이지만 대학생과같은 즐거운 방학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해외여행은
가고싶어도 시간이 허락치 않는 꿈같은 이야기로 들린다.
하지만 일주일 단위로 정말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면?
정말 솔깃하다~
이 책은 여행이라면 정말 자타가 공인하는 두 사람 "정숙영, 윤영주"님이 여행에 관해 출간한 책이다.
그동안 여행을 갈 수 없는 시간동안, 이런 마음을 달래기 위해 여행에세이등을 뒤적였는데
이렇게 계획이 뚜렷하게 잡힌 여행 책을 보니 당장이라도 여권을 들고 ICN으로 향하고 싶었다.
이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꽤 두껍고 무거운편이다.^^;; 그만큼 정보는 알차고 풍부하다^^
봄,여름,가을,겨울 이렇게 사계절로 나뉘어 여행지를 추천한다.
과일도 제철인데, 여행지 역시 그 나라만의 멋진 매력을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게 계절별로 추천한
여행지도 구성이 참 신선하고 좋았다.
그래서,,ㅎ 겨울에 영국으로 여행을 가기로 한 계획을 조금 수정해보려한다.ㅜ_ㅜ
이 책 처음에,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서 언급되어있는데 꼼꼼하게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을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이 책의 구성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면, ^^
첫번째,여행 컨셉,, 계획한여행지가 있다면 이 책을 베이스로 삼고 여행을 좀 더꼼꼼히 계획해보자.
무조건 이대로 여행하라~라는 계획이 아니다. 중간에 플러스 알파로 ' 빼먹으면 아쉬운 추천 여행지'를 더해서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증가시킨다.^^
두번째, 여행일정. 이 책의 제목인만큼 짧게는 5박 6일부터 길게는 7박 9일까지 있다.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게 일정을 수정하면서 여행계획을 세우자^^
세번째, 예산. !!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예산이다.! 이 책이 최근 책이라 환율이 2012년 4월에 맞추어져 있다.
참고하여 그때그때 환율에 맞게 예산을 세우자. 항공비, 숙박비를 책정한 예산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예산이니, 자신의 여행계획에 따라 추가 또는 감소시키면 될것같다.
네번째, 항공편~ 항공편역시 중요하다.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면 더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지 소개되어있다.
단순히 어디까지 가는 비행기라고 소개되어있는것이 아니라, 어떤 에어라인 항공사를 이용하면 그 나라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용할 때,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는 에어라인을 소개해준다. 정말 좋은 팁이다.^^
다섯번째, 숙소, 숙소역시 중요하다.>_<. 이 책에 소개된 숙소들은 저자들이 직접~!! 묵은 곳들이다. 따라서 믿고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것도 개인의 선택에 따라 변경해도 무방하다.^^
여섯번째, 전화번호. 전화번호가 수록되어있어 그 나라를 여행 할 때, 혹시 있을 수도 있는 연락을 위해 번호가 표기되어있다.
여행하기 전에 꼼꼼하게 체크해서 출발하자.^^
여행에 관한 에세이와 그와관련된 책이 많이 나와서 이 책이 다른 여행서와 어떠한 다른 매력이 있을까?하며 생각하면서
주의깊게 보았는데, 오오~ 매력이 넘친다.!!
생각했던것보다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되어있어 믿음과 신뢰가 가고 이 책 그대로 여행해도 좋을것같다.
직장인이 일주일 통째로 여행을 가는것, 어떻게 보면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러한 시간이 허락된다면
당장 떠나자.!! . 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