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 인생역전, 이제 당신의 차례
구건서 지음 / 행복에너지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인생역전, 이제 당신의 차례!
 
어디서 많이 들어본 문구다. 버스정류장 옆 가판대에서 복권 광고문구 .
인생역전이란 말이 어느새 우리에게 친숙한 말이 되버렸다.
그만큼 현실의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다는것.
어렸을땐 ' 나는 OOO가 될거야' '나는 이렇게 이렇게 살거야'라고 하면서 품어왔던 꿈들이
지금의 현실과 차이를 만들어낼때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푸욱 내쉬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여기, 정말 인생역전을 이룬 사람이있다.
이 책의 저자 구건서씨는 현재 내비게이터십스쿨 교장, 열린 노무법인 대표 노무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신선마을 촌장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이력을 들으면 '원래 공부잘했던 사람이겠지'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이런 류(?)의 사람이 아닐까?
공부열심히하려고 선배들의 합격수기집을 폈을때 '초등학교때부터 저는 남달랐어요 영어단어는 보는 즉시 외웠죠'라며
출발선부터 다름을 자랑하듯 써내려간 글을 보며 실망했던 마음이 아닌,
이 분은 택시운전을 하시면서 틈틈이 독학으로 공부해 공인노무사시험에 합격했다.
 
주위에 노무사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 시험을 준비하기위해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고
청춘의 시간을 투자하는지 잘 알고있다.
오로지 '공부'만을 위한 시간이 주어져도 합격의 선에 미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생계'와 '공부'를 병행해서 합격증을 받는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님을 잘 알고있다.
그래서인지 저자의 노력이 그의 저자소개부분만 읽어도 느껴진다.
 
이전 시대와 다르게 오늘의 청춘은 고달프다.
멈출수없는 기차에 올라 앞만보고 달려야 하는 현실이  때론 가혹하고 가슴속 깊이 알수없는 울음이 터져나오지만
이런 마음을 뒤돌아볼 여유도없이 오로지 이성으로 머리로 다시 나를 경쟁선에 놓는다.
이럴때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던 누군가의 책을 읽는다면 큰위로와 용기를 선물받을 수있다.
 
아 나만 이런게 아니었구나.
 
이 한줄의 공감만 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청춘들에게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그의 이야기 하나하나 흥미롭게 읽었다.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싶다.
 
삶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내 탓이 아닌 주변 사람을 탓하면서 살아간다.
신을 저주하고, 부모를 원망하고, 대통령을 욕하고, 상사를 탁하고, 운명을 저주한다.
그리고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라고 가슴 아픈 절규를 퍼붓는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과거에는 가난한 집안을 탁하고 , 부모를 원망하고, 공평하지 않은 세상을 욕하면서 살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남 탓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살아남아야 한다는 반성과 자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은 하루를 바꾸고 실천은 인생을 바꾼다.
나는 우연한 자각을 계기로 오직 나만의 인생 항해도를 그리게 되었고, 그 끝에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책 소개중
 
살아있다는 것은 그 자체가 행복이다.
살아서 인생 무대에 계속 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무릇 생명을 가진 모든 것은 소중하다.
특히 사람의 생명은 함부로 다룰 수 있는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자살공화국'이라고 할 정도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
어렵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
그냥 살아내면 된다.
시련은 극복하라고 있고,
장애물은 넘으라고 있는 것이다.
-책 49쪽
 
세상 모든 위대한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많은 책을 읽었따고 한다.
지금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려 한다면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
나는 책을 읽거나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책을 사고 책을 모으는 것이 참 좋다.
책장에 책이 가득 꽂혀 있는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진다.
-책 136쪽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당신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책
<여전한 인생 VS 역전한 인생>
구건서 지음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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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 - '군주론'의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독한 인생 멘토링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지현 옮김 / 더난출판사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군주론>의 마키아벨리가 전하는 독한 인생 멘토링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박지현옮김
더난출판사
 
 
자기관리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일이 당연시되고 있는 지금 ,
<한비자>와 <군주론>과 같은 아주 현실적이고도 실리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고전들이
많은 작가들의 글을 통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은 나이토 요시히토라는 사람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재조명하였다.
나이토 요시히토는 실천적 비즈니스 심리학을 주제로 한 집필활동을 중심으로 기업 컨설팅 및 심리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어서,
비지니스를 중심으로한 <군주론>이어서, 직장인들에게 보다 더 도움이 될 책인것 같다.
 
이 책 제목만 보고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군주론?"
"아.. 조금 난이도 있는 책이 아닐까? 따분할것같아.". 라고 생각된다면,
일단 펼쳐보길 바란다. 내용이 쉽고, 현실적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인이 된 지금 고등학교때에 비하면 무한한 자유를 누리고 있지만
내가하는 행동에 대해서 그리고 해야할 행동에 대해서 소위 "잔소리"를 하는 사람이 크게 줄은것이 사실이다.
이는 잔소리로부터의 해방의 즐거움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무한한 자유의 결과인 '책임'이라는것이 조금은 무섭게 다가오는것같다.
이럴때 "멘토"의 의미와 존재는 정말 소중하다.
누구를 멘토로 삼느냐에 따라 나의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
시중에 나와있는 많은 자기관리서를 보면 내가 멘토로 삼고싶은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선택의 폭이 넓은만큼 결정도 어렵다.
물론 어느 누구 특정 한사람만을 멘토로 삼으란 말은 아니지만,
여러 사람들의 내용을 조합하여 나만의 인생방식으로 삼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올바른 멘토선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기에 태어난 이탈리아의 정치사상가이다.
마키아벨리는 이상이나 도덕보다 '현실'을 중요시했다.
"현실이 변화하고 있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는게 무엇이 나쁜가 !"라는 초현실적인 시각을 가진 인물이었다.
마키아벨리의 사상은 그 이름을 따서 '마키아벨리즘'이라 부른다.
인간의 본성을 선이 아닌 악으로 보는 관점을 성악설이라 하는데 마키아벨리즘은 분명 성악설에 가깝다.
 
-책 7쪽
 
마키아벨리가 누구이고, 어떤 시대에 살았고, 어떤 행동과 주장을 했는지 간단한 배경지식과 함께 이책을 읽는다면 금상첨화 !
아래 위키페디아에서 정보를 찾아보길 추천 !^
 
마키아벨리는 지극히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기때문에,
"이렇게 행동하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야? 다른 사람들한테 미움받겠는데?"
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살고싶어하는 인생과 현실은 어느정도의 갭이있고, 현실은 녹록치 않다는건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이니..
마키아벨리의 조언을 한번 귀기울여서 들어볼 필요가 충분히 있다.
 
책의 구성이 깔끔하고, 내용이 탄탄해서 금방읽기 정말 정말 수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소중한 친구들에게 선물해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생활로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 , 이직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 친구, 취업준비로 힘들어하고있는 친구등등,
마키아벨리는 나에게 주었던 감동과 멘토링을 이 친구들에게도 전해줄 수 있을것같았다.
 
목표를 높게 설정해두면 자칫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처음 설정했던 본래의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
노력을 할 때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점에 수준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마키아벨리의 말대로 목표보다 '조금 더 위쪽'을 겨냥해야 한다.
 
-책 196쪽
 
'이 정도면 됐어'라는 안일한 생각은 금물이라는 말.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면 당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혹독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마키아벨리의 말.
당연한 말이지만 실행하는 단계에서는 잊고있었던 이말이 오늘을 살아가는 나로하여금 조금 더 분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같다.
 
이렇게 행운의 여신을 내 편으로 만드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결코 운명에 내맡기고 있어서는 안된다.
어쩌면 이 이야기에 당신은 반신반의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표정과 낙천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살아가길 바란다.
그렇게 하면 당신도 생각지 못한 곳에서 커다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책 203쪽
 
'운명을 거역할 수 없다'며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행운은 노력하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위로와 용기를 건네준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믿는 사람에게는 정말 행운이 찾아온다.
자신은 행운아이며 언제나 운이 따른다고 생각하면 행운이 함께하게되니 신기한 일이다.
 
전쟁 같은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이,
반드시 만나야 할 마키아벨리의 똑똑한 권모술수.
<마키아벨리의 인생지략>

+ http://en.wikipedia.org/wiki/Machiavelli
Niccolò Machiavelli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Niccolò di Bernardo dei Machiavelli (Italian pronunciation: [nikoˌlɔ makjaˈvɛli], 3 May 1469 – 21 June 1527) was an Italian historian, diplomat, philosopher, humanist and writer based in Florence during the Renaissance. A founder of modern political science,[1] he was a civil servant of the Florentine Republic. He also wrote comedies, carnival songs, and poetry. His personal correspondence is renowned in the Italian language. He was Secretary to the Second Chancery of the Republic of Florence from 1498 to 1512, when the Medici were out of power. He wrote his masterpiece, The Prince, after the Medici had recovered power and he no longer held a position of responsibility in Florence.

 
 
Fortune
Machiavelli is generally seen as being critical of Christianity as it existed in his time, specifically its effect upon politics, and also everyday life. In his opinion, Christianity, along with teleological Aristotelianism that the church had come to accept, allowed practical decisions to be guided too much by imaginary ideals and encouraged people to lazily leave events up to providence or, as he would put it, chance, luck or fortune. While Christianity sees modesty as a virtue and pride as sinful, Machiavelli took a more classical position, seeing ambition, spiritedness, and the pursuit of glory as good and natural things, and part of the virtue and prudence that good princes should have. Therefore, while it was traditional to say that leaders should have virtues, especially prudence, Machiavelli's use of the words virtù and prudenza was unusual for his time, implying a spirited and immodest ambition. Famously, Machiavelli argued that virtue and prudence can help a man control more of his future, in the place of allowing fortune to do so.

Najemy (1993) has argued that this same approach can be found in Machiavelli's approach to love and desire, as seen in his comedies and correspondence. Najemy shows how Machiavelli's friend Vettori argued against Machiavelli and cited a more traditional understanding of fortune.

On the other hand, humanism in Machiavelli's time meant that classical pre-Christian ideas about virtue and prudence, including the possibility of trying to control one's future, were not unique to him. But humanists did not go so far as to promote the extra glory of deliberately aiming to establish a new state, in defiance of traditions and laws.

While Machiavelli's approach had classical precedents, it has been argued that it did more than just bring back old ideas, and that Machiavelli was not a typical humanist. Strauss (1958) argues that the way Machiavelli combines classical ideas is new. While Xenophon and Plato also described realistic politics, and were closer to Machiavelli than Aristotle was, they, like Aristotle, also saw Philosophy as something higher than politics. Machiavelli was apparently a materialist who objected to explanations involving formal and final causation, or teleology.

Machiavelli's promotion of ambition amongst leaders while denying any higher standard meant that he encouraged risk taking, and innovation, most famously the founding of new modes and orders. His advice to prince was therefore certainly not limited to discussing how to maintain a state. It has been argued that Machiavelli's promotion of innovation led directly to the argument for progress as an aim of politics and civilization. But while a belief that humanity can control its own future, control nature, and "progress" has been long lasting, Machiavelli's followers, starting with his own friend Guicciardini, have tended to prefer peaceful progress through economic development, and not warlike progress. As Harvey Mansfield (1995, p. 74) wrote: "In attempting other, more regular and scientific modes of overcoming fortune, Machiavelli's successors formalized and emasculated his notion of virtue."

Machiavelli however, along with some of his classical predecessors, saw ambition and spiritedness, and therefore war, as inevitable and part of human nature.

Strauss concludes his 1958 Thoughts on Machiavelli by proposing that this promotion of progress leads directly to the modern arms race. Strauss argued that the unavoidable nature of such arms races, which have existed before modern times and led to the collapse of peaceful civilizations, provides us with both an explanation of what is most truly dangerous in Machiavelli's innovations, but also the way in which the aims of his apparently immoral innovation can be underst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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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날
후나타니 슈지 지음, 이수미 옮김 / 아비요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날
후나타니 슈지 지음
이수미 옮김
아비요 출판사
2012년 8월 23일 발행
239쪽
 
 
"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날"
이 책의 제목만 들어도 내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용기가 샘솟는것같다.
 
요즘 자기관리서에서 말하고 있는 공통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
모두들 "지금"이라는 시간에서 "행복"하고 "진정성"있게 행동하라고 말해주고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시간이 흐르면 어느샌가 책이 주는 감동을 뒤로한채,
다시 안일한 습관들이 내 일상에 나타나게 됨을 발견한다.
 
'원래 나는 이렇게 살 사람이 아닌데' 라고 생각한다면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변화'를 행동하는것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변화를 하고자하는 굳건한 '동기'가 있으면 '변화'할 수 있는 첫걸음을 쉽게 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변화'의 방법을 알려주고 조언해준다.
'변화'의 방법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변화를 하기 위한 과정인 현재'의 시간을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위로해주고 격려해주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글귀들이 참 좋았다.
 
 
당신이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라고 인식하라.
과거를 모두 긍정하라.
지금 일어나는 일에 진지하게 임하며 그로부터 많은 배움을 얻으라.
그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다.
-책 107쪽
 
 
그리고 조금 더 포용력 있는 삶을 살기위해 기억해두고싶은 말....
"나의 상식이 타인에게는 비상식일 수 있다."
나는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합리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관점인것같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은 결과적으로 '나'를 위해서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장점을 배우고, 내가 몰랐던 또는 잘못알고있었던 생각들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발전하는 '나'를 만들 수 있는것같다.
이렇게 노력하면 내가 정말 원하는 '나'의 모습이 눈앞에서 보일것같다.
 
 
오르막길 끝에 내리막길이 있듯이,
내리막길을 다 내려가면 반드시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가끔은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성공에 이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고 이해한다면 아무리 비참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길은 반드시 열린다는 걸 확신할 수 있으리라.
그러면 용기를 내어 그 상황에 맞설 수 있게 된다.
-책 143쪽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는 '독서'의 방법과 장점들을 배울수 있었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추상적으로 생각해왔던 독서의 장점들을 이 책을 통해 한문장의 글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독서의 장점들이 특이한 것이 아니었구나하는 새삼스런 마음도 들었고,,ㅎ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의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낼 피난처를 만드는 것이다."
-서머셋 모음
 
내가 지내고 있는 이시간들은 두번다시 돌아오지않는다.
내 인생에 혹시라도 올 '시행착오'에 대하여 누군가는 이미 과거의 시간안에서 '결과'를 얻었을지도모른다.
인생의 문제에서 그 문제에 대한 노하우와 답을 알고있다면 문제를 풀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런 노하우를 얻는 방법은 많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독서'에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경험할 수 없는것들, 경험으로 부터 느끼는 것들,생각들을 독서로 얻을 수 있다.
이런 독서로 나의 세계가 넓어지게 된다.
 
"가장 나답게 꿈을 이루는 법"이 담긴 책,
<오늘이 인생을 바꾸기에 가장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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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3 -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공병호의 고전강독 3
공병호 지음 / 해냄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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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고전강독 3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419쪽
 
 
 
공병호의 고전강독 시리즈의 3번째 이야기인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가 출간되었다.
올해 4월에 고전강독 시리즈 첫번째편을 재미있게 읽었기에 이번 3편도 개인적으로 많이 기다렸다.^^
(고전강독 1편 서평보기 http://blog.naver.com/peachsjm/140156587130)
 
인문을 읽고싶은 마음이 가슴 한켠에 남아있지만, 아직은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오던 차에 만난
고전강독 시리즈는 , 꼭 읽어야할 진리가 담긴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인간 본연의 모습과 지켜야할 어떤 선에 대하여 '진리'를 말하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앞에서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같다고 생각했다.
'현재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런점을 보면, 참 신기한것같다.
2000여년전의 사람의 말이 지금도 전해내려오고 시대에 적용되는것을 보면,
'진리'라는 것은 정말 불변하고 존재하는것이구나하는 생각이 새삼스레 든다.
 
'행복'에 관한 철학.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행복'하기 위해 살아간다.
이런 '행복'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아야하는지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또 하나의 관점을 배울 수 있다.
'아, 이렇게 행복을 바라볼 수 있구나.'라는 관점을 하나 배우고 생각의 폭을 넓혀나가는것이 인문을 읽는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행복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탁월함'이다.
'탁월함'이라, 어찌보면 추상적으로 들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말한 '탁월함'의 내용을 읽어보면 , '행복'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행복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올바른 삶을 살게 하고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우리는 "인간적인 좋음은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일 것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주목해야 한다.
이런 탁월성이 여럿 있다면 이들 중에서도 최상이고 가장 완전한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 바로 행복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행복은 잠시 반짝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한다.
즉 반복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속성은 어디에 뿌리를 두는 것일까?
한 인간의 품성이나 습관에서이다.
탁월성의 뿌리를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이 가운데 으뜸은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좋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행복이 지속성을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가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책 69쪽
 
 
 
니코마코스윤리학에 적힌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들으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떤 논제에 대해 가끔씩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할까, 어떻게 바라보아야할까
생각한적이 가끔 있었는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올바른 관점을 제시해주는것같아서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고전강독'이라 해서 조금은 어렵지 않을까? 딱딱한 내용이 담겨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편견이라 말해주고 싶다.
이렇게 쉽게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날 기회가 또 어디있을까 싶을 정도로 책장은 쉽고 재미있게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기억하고 싶은 페이지에 담긴 문장이다.
 
그래도 희망을 갖고 계속 나아가라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또 이성이 지시하는 대로 고귀한 것을 위해 두려움을 견뎌낼 것이다.
왜냐하면 두려움을 견뎌내는 것이야 말로 탁월성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용감한 사람은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것을,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동기 때문에,
마땅히 그래야 할 방식과
마땅히 그래야 할 때
견뎌내고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용감한 사람은 자신이 직면하는 사안에 알맞게,
또 이성이 그를 인도하는 방식으로 느끼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책 259쪽
 
 
2천여 년의 시공간을 뛰어넘는 '현재성'을 가진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철학에 대해
오늘 하루도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보자. ^^


[자기관리] 공병호의 고전강독 3 -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진정한 행복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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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버튼 - 기회를 결과로 만드는 5단계 실현 법칙
피터 시핸 지음, 정현선 옮김 / 모멘텀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핫버튼

작가 : 피터 시핸

출판 : 모멘텀

발매 : 2012.07.26

 

 

"기회는 무조건 찾아온다"

놓치지 않으려면 이 버튼을 눌러라.

"핫 버튼"

 

이 책 분류에 의하면 <자기관리>영역에 속하는 이 책은 ,

개인적으로 <경영> 또는 <비지니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노하우와 좋은 관점들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피터 시핸'에 따르면, 세상은 하나의 시장이라고 한다. 그리고 독자는 항상 판매자이며, 이 시장에는 고유한 척도가 존재한다.

큰 5가지의 버튼의 원리와 작동방법을 안 다면, 우리가 건너건너 들었던 성공담의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바로 내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우선, 저자인 피터 시핸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면

피터 시핸 (Peter Sheahan)은 체인지랩스의 CEO이자 전 세계 지도자들의 혁신적인 성과와 창출을 돕는 글로벌 혁신 전문가이다.

뉴스 코퍼레이션, 구글, 힐튼 호텔, 할리데이비슨, 시스코, 골드만삭스 등이 그의 고객이다.

 

As founder and CEO of ChangeLabs™, a global consultancy delivering large-scale behavioral change projects for clients such as Apple and IBM, Peter Sheahan has worked with some of the world’s leading brands in the area of innovation and change. With operations in 3 countries and 9 cities, Peter knows first-hand the pressures of growing and leading a business in the rapidly changing world.

Peter is recognized internationally as a leading business thinker and has advised executives and leaders for clients that include Google, Goldman Sachs, Hilton Hotels, Harley Davidson and GlaxoSmithKline through his thought leadership practice.

The author of 6 books, including the international bestsellers Fl!p and Generation Y, Peter focuses on teaching leaders and companies how to flip their thinking, make money in the cracks and find opportunity where others cannot. His newest book Making It Happen unpacks his insights on how the best leaders and entrepreneurs execute on their good ideas, and turn them into profitable results.

출처 :http://www.petersheahan.com/

 

꽤 구체적이고 실질적이고 실천방안이 수록되어있어, 밑줄 그으면서 공부하기 좋은 책이다.

피터 시핸이 말하는 5가지 버튼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제1버튼 '패키징의 법칙' 당신의 공상도 아이디어가 된다.

제2버튼 '포지셔닝의 법칙' 기회는 무조건 찾아온다.

제3버튼 '영향력 행사의 법칙' 마음을 요리하라

제4버튼 '가속의 법칙' 성공이 더 큰 성공을 부른다.

제5버튼 '재창조의 법칙' 진정한 성공은 한 번으로 그치지 않는다.

The world is not short of ideas, but it is short of people who know how to carry them out. Making It Happen unravels the process of taking a good idea and turning it into a successful venture. Peter Sheahan guides the reader through the five competencies that will enable you understand and utilize the forces that drive buyers’ behavior, break through mental barriers and effectively position your offer in the market. Whether you are looking to start a business, get promoted or launch a social movement, this book will streamline your thinking so you can finally turn your good ideas into great results.

The five competencies are:

1.Packaging: Turning your aspiration into a commercial offer
2.Positioning: Aligning your offer with a market need
3.Influence: Convincing the buyer to buy what he or she needs from you, NOW
4.Acceleration: Rapidly increase demand for what you offer with proportionately less time and effort
5.Reinvention: Expanding your impact into new and exciting areas
 

 

 

 

 

이 5가지 법칙중 몇 가지는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불변의 진리라 여겨지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면모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바를

실질적인 예시를 통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이에 저자가 말하는 것에 대해 신뢰가 갔다.

 

마지막으로 절대 빠뜨려서는 안 될 말이 있다.

세상에는 차별화된 존재가 될 수 있는 쓸 만한 방법도, 또 배려 따위는 찾아볼 수 없는 혐오스러운 방법도 있다.

그 둘의 차이를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라는 속담이 있다. 나는 이 말에 절대 동의할 수 없다.

만일 당신 개인이 시장과 잘 맞지 않아 시장에서 당신의 차별점을 거부당한다면, 당신이 도를 넘어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군중 속에서 눈에 띌 방법을 찾을 때도 최소한의 상식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당부하건대 부디 값싸게 굴지 말라.

그러다 당신마저 싸구려에 조악한 인간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그런 식으로는 사람들의 이목은 끌겠지만,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는 어렵다.

-책 102쪽

 

이렇듯 저자가 말하는 바가 조금은 센 어투 (?)로 설명되어있다.

그래도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니 선별해서 읽으면 좋은것같다.

제목만 쭉 읽어도 그동안 몰랐던 저자가 말하는 시장의 법칙에 대해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다.

자신이 필요로하는 부분, 더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을 찾아 몇번이고 읽어보아도 좋을것같았다.

 

자신만의 핫버튼이 무엇이 될것인지 그 노하우를 찾고 , 배울 수 있는 "핫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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