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님의 "누구의 사랑을 받을 것인가"

필요성만을 최고의 가치로 두는 사회에 사는 사람을의 심성은 무엇이 진정한가치인지를 아는 것이 정말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 아닐가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의 마지막을 보면서 처음에는 그분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그 분의 이야기가 어쩌면 그분은 마지막까지 이시대의 거친 무자비함과 욕망에 대한 거센 펀치 한방을 날린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그양반의 어쩌면 너무 극단적인 선택에 대하여 깔린 이시대의 반역에 대한 그 양반나름대로의 항변이 아니었을까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딸기님의 "인도네시아, 그리고 이슬람"

최근에 읽었던 이슬람의 세계사1,2를 읽으면서 이슬람의 신앙방법이나 기독교의 신앙방법이나 이름만 다를뿐 거의 같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닐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저와 가까이 지내던 친구와의 이별을 통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종교라는 문화 자체가 죽음을 먹고존재하는 인간사회의 기본적인 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사후세계란 거의 무방비상태의 무장해제를 해버리는 기능이 있어서 거의 종교라는 존재는 본능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을 가끔씩 들여다 보면 그 생각이 정말 실감이 날정도로....누군가의 책에서 들은 말이 생각납니다.종교란 한번 걸려들면 마치 치명적이고 헤어나올수 없는 덪이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딸기님의 "“이스라엘 전범재판 회부해야”"

지금.유대인들이 하는 일을 보면 종교의 극한이 어디까지 일까 생각해봅니다.저토록 무자비하게 이웃 민족을 압살하는 것은 단지 그 민족 자체가 악하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유대인의 역사, 구약 출애굽기에선의 가나안 정복전쟁에서 보면 신이 그 가나안 부족들이 저항할때면 그 자식까지 씨를 남기지 않고 말살해버리는 전통이 곳곳에서 보입니다. 그 것을 한국교회에서는 죄에 대한 완전한 속죄의 대가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이 우리 교회의 모습입니다. 재작년엔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일어난 일도 우리 교회 내부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상당히 많았을 겁니다.그런 종교적 파시즘적인 행태가 어쩌면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해버리는 것이 어쩌면 제 생각에는 우리 인간의 깊은 본성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생각까지 해봅니다. 제 집사람에게도 가끔씩 하는 이야기 이지만 종료라는 것도 우리 인간이 만들어낸 제도 신념중에 가장 강력한 생존 기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단 한치의 의심도 용납하지 않고 단 한가지 기준에만 맞추어 살아가는 것 그 것 자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강력한 무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노란가방님의 "대단히 낭비적인 책"

만신을 놓고 종교인이 아닌분(????)이 이렇게 도발적으로 쓰신것을 보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사실 도킨스의 이기적인 유전자,눈먼시계공....을 읽으면서 경이감을 느끼기도 했는데 사실 만신을 그렇게 평가하기에는 저의 역량이 아직은 모자란듯 싶습니다. 하지만 도킨스의 논리가 약간은 과장된면도 있겠지만 무시할수 없는 진실이 숨어 있기에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지 않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님의 "믿음의 진화적 기원"

정말 종교에 대한 담백한 결론입니다. 하지만 저같이 내 뇌속에 믿음엔진에 미련이 있어 살아가는 사람들은 계속?????입니다. 부럽습니다. 정말 저도 루이스 윌퍼트처럼 허무하진 않아도 약간 우울한 생각이 듭니다.신 정말 결론없는..... 무지개를 쫒아 인생을 바친 신화속의 인물이 내가 아닐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