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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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브라이언 그린(63년생)의 우주의 구조를 보면 도움을 준 이가 거론되는 데, 이 책의 무게로 보아서 카를로 로벨리(56년생)가 거론되지 않는 것이 좀... 출간년도가 우주의 구조가 2004년도, 이 책이 2018년도라 그런가? 그렇다면 우주의 구조를 집필할 당시에는 카를로 로벨리 인지도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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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2020-08-0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언 그린은 끈이론 신봉자이고 카를로 로벨리는 양자중력이론이고 연구하는게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trace 2020-08-06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패스파인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리 스몰린이 쓴 ‘양자 중력의 세가지 길‘을 보면 카를로 로벨리가 도움을 준 이로 명백히 거론되어 있지요.

군자란 2020-08-09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자중력세가지 길(2000년 경에 출간, 7페이지에 역자의 언급이 있음)을 찾아보니 카를로 로벨리를 알지 못했다면 이 주제를 이렇게 깊이 접근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리 스몰린의 언급이 있는 점(16페이지), 우주의 구조의 16장 양자의 미래 658페이지를 보면 루프 양자중력을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더 알고 싶은 독자는 양자중력 세가지 길을 보라는 브라이언그린의 언급한 점을 보면. 두 분 말씀이 전체적으로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덕분에 주말에 위 두 책을 훍어 보는 행복한 시간도 가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