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딸기님의 "인도네시아, 그리고 이슬람"

최근에 읽었던 이슬람의 세계사1,2를 읽으면서 이슬람의 신앙방법이나 기독교의 신앙방법이나 이름만 다를뿐 거의 같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닐듯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저와 가까이 지내던 친구와의 이별을 통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종교라는 문화 자체가 죽음을 먹고존재하는 인간사회의 기본적인 제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사후세계란 거의 무방비상태의 무장해제를 해버리는 기능이 있어서 거의 종교라는 존재는 본능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마음을 가끔씩 들여다 보면 그 생각이 정말 실감이 날정도로....누군가의 책에서 들은 말이 생각납니다.종교란 한번 걸려들면 마치 치명적이고 헤어나올수 없는 덪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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