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최준석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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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한다" 라며 "조기 진단을 위해 과거에는 4년마다, 즉 올림픽 할 때마다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3년마다 한다. 아무래도 예민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 P98

위암이 선진국형 질환이 아•니라면, 후진국형 질환인가? 꼭 그런 건 아니다. 이상일 교수는 "위암은 동북아시아, 그러니까 한국, 중국, 일본에 많다. 동유럽, 남유럽, 중미, 남미에서도 발병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 P122

식품을 오래 저장하기 위해 소금, 설탕, 식초에 절인다. 훈제 식품도 있다. 이게 다 위암과 관련이 있다. 한국에서는 소금에 절인 음식, 즉 소금만 강조되고 있으나, 저장된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 저장된 음식이 좋지 않은 이유는 오래된 음식은 썩기때문이다. 균이 활동하면서 음식에 들어 있는 물질을 변환시키고, 변환된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발암물질로 작용한다." - P123

한 교수에 따르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화에는 크게 돌연변이, 증폭, 재배열, 세 종류가 있다. ‘돌연변이‘는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달라지는 것이다. 유전체 genome를 유전자 책이라고 하면 이책에 오자가 일부 생긴 거다. ‘증폭‘은 유전체 내 특정 유전자의 사본수가 늘어난 것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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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최준석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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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담배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박영식 교수(호흡기내과)가 한 재치 있는 말이 있다. "폐암 위험 요인 10가지를 말하자면, 첫 번째는 흡연이다. 두 번째도 흡연이고 세 번째도 흡연이다. 그렇게 해서 일곱번째까지가 흡연이다. 여덟 번째 요인은 간접흡연이다. 이 말은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이 폐암 요인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 P25

폐암은 초기에 해당하는 1, 2기 환자가 수술 대상이다. 모든 암은수술해야 살 수 있다. 수술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수술했다고 시름을 내려놓을 수 없다. 그는 "폐 수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 많이 위험하다. 안전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P31

림프관은 피 외의체액이 이동하는 통로로, 체내의 하수 시스템이라고도 부른다. 의사들은 림프관을 통해 암세포가 퍼져 나갔는지를 보기 위해 림프절을 다 긁어낸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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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 -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가
아누팜 B. 제나.크리스토퍼 워샴 지음, 고현석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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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마라톤 당일에 심장마비나 심정지를 겪은 고령 환자들의 사망률이 높은 것은 마라톤으로 인한 도로폐쇄로 구급차가 병원에 늦게 도착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로 3명이 사망한 끔찍한 사건은 보스턴 마라톤이 열리는 월요일에 대해 지역사회가 생각하고 대비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 연구는 마라톤 관련 혼란이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더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킬 수 있으며, 특히 병원에 빠르게 도착해야 하는 고령 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우리 연구는 심장마비나 심정지의 경우 몇 분 정도의 짧은 치료 지연도 생사를 가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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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없는 단어는 없다 - 읽기만 해도 어휘력이 늘고 말과 글에 깊이가 더해지는 책
장인용 지음 / 그래도봄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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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역사와 공간의 차이를 사연이란 말로 풀어헤치고 있다. 사실, 이런 주제는 라디어 프로그램에서 재미적 요소가 있으니 짧게 소개하면 우리말의 관심사를 넘어 지적 유희까지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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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 -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가
아누팜 B. 제나.크리스토퍼 워샴 지음, 고현석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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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특정한 달에 태어난 아이들과 다른 달에 태어난 아이들 사이에서 ADHD 발병률의 차이가 발견된다면, 그 차이는 생물학적으로 내재된 어떤 특성이 아니라 외부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생각할수 있다는 뜻이다. - P96

이런 현상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남자아이들은연령별 발달 차이가 더 두드러지기 때문에 유치원생 남자아이들의경우, 한 살 차이가 여자아이들에 비해 더 큰 발달 격차를 나타내거나 적어도 그렇게 인식될 가능성이 있긴 하다. 또한, ADHD는남자아이들에게 더 흔하게 진단되므로 교사, 부모, 의사는 유치원생 남자아이에게 ADHD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가능성이 더 높다. 반면, 유치원생 여자아이에 대해서는 판단을 보류하면서 1년 동안같은 유치원을 다니는 또래 여자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좀 느려도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 P100

수십 년에 걸쳐 이뤄진 연구들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이 연구진은 진단오류가 보건의료 시스템에서 계속 결함으로 남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에 따르면 외래진료를 받는 성인 환자의 약 5%가 진단오류를 경험하며, 진단오류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전체 환자의 10%에 이를 수 있으며, 병원에서 환자에게 발생하는 부작용의 최대 17%가 진단오류에 기인할 수 있다. 이런 수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어떤 시점에서진단오류를 경험하게 되며, 이것이 생사를 가르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음을 시사한다. - P113

하나의 분석(‘사건 연구event study‘라고 부른다)에서 고려되는 마라톤 대회의 수가 많아질수록, 즉 더 많은 숫자들로 평균치를 낼 수 있다면, 날씨 같은 특정한 마라톤 대회 전후의 상황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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