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최준석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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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담배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박영식 교수(호흡기내과)가 한 재치 있는 말이 있다. "폐암 위험 요인 10가지를 말하자면, 첫 번째는 흡연이다. 두 번째도 흡연이고 세 번째도 흡연이다. 그렇게 해서 일곱번째까지가 흡연이다. 여덟 번째 요인은 간접흡연이다. 이 말은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이 폐암 요인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 P25

폐암은 초기에 해당하는 1, 2기 환자가 수술 대상이다. 모든 암은수술해야 살 수 있다. 수술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수술했다고 시름을 내려놓을 수 없다. 그는 "폐 수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 많이 위험하다. 안전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P31

림프관은 피 외의체액이 이동하는 통로로, 체내의 하수 시스템이라고도 부른다. 의사들은 림프관을 통해 암세포가 퍼져 나갔는지를 보기 위해 림프절을 다 긁어낸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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