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천광산은 석회암을 교대한 스카른(Skarm) 광상으로, 50m에이르는 타원형의 지표노두와 무 뿌리 모양의 철광체가 하부 250m까지 형성되어 있다. 적철석이 많은 김해와 물금, 동래지역의 철광석과는 달리 철의 품위가 높고 대부분 자철석으로 이루어져 있으 며, 비소를 함유하는 유비철석(流砒鐵石)과 텅스텐 광물인 회중석 및 석류석 결정 등이 함께 수반되어 있다. (p. 143)
진주성 안에 있는 사암으로 만든 섬세한 조각과 비문들.사암은 다듬기가 쉽고 색상이 고르기 때문에 건축과 조각재료로 많이 쓰인다. (p. 133)
석굴암은 대부분 토함산의 화강섬록암으로 만들어진 반면, 불국사는 일부 받침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산의 알칼리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왜 굳이 멀리 떨어진 남산의 석재가 불국사를 짓는데이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p. 131)
온돌은 아궁이를 통해서 받아들인 열을 구들(돌)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고안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난방장치다. 고구려의 고분벽화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온돌의 구들(돌)은 보통 황토와 더불어 화강암이나 점판암이 이용된다. 이들의 구성 광물은 뜨거운 열로 달구어질때 다량의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 126)
황토에 의한 적조제거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우선 황토를 구성하는 광물 중에서 적조를 제거하는 유효물질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이는 누룩에서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찾아 분리하여 이용한 것과 같은 이치다. 황토 중 적조에 특효가 있는 성분만 투여한다면 해양환경에 영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p.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