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은 대부분 토함산의 화강섬록암으로 만들어진 반면, 불국사는 일부 받침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남산의 알칼리화강암으로 되어 있다. 왜 굳이 멀리 떨어진 남산의 석재가 불국사를 짓는데이용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p.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