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돌은 아궁이를 통해서 받아들인 열을 구들(돌)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고안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난방장치다. 고구려의 고분벽화에도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온돌의 구들(돌)은 보통 황토와 더불어 화강암이나 점판암이 이용된다. 이들의 구성 광물은 뜨거운 열로 달구어질때 다량의 원적외선이 발생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p.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