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사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박승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직장과 무덤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따분한 것인가. 그것은 내가 절절히 체험한 일이다. 이번 위기도 반드시극복하고 말테다. 그렇게 생각하니 온몸에서 힘이 솟았다. (p.3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끝난 사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박승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내 책상 위로 일 하나가 끝나면 또 하나가 하는 식으로 계속해서 일이 몰려들 때처럼 내 심장이 유쾌하게 고동칠 때는 없다.
돈도 벌고 싶고, 책도 읽고 싶고, 명성도 얻고 싶다. 여행도 하 고 싶고, 마음에 맞는 사회에서 살고 싶고, 자신을 개조하고 싶 고, 그밖에 셀 수 없이 많은 욕망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세상 모든 일을 잊고 일에 몰두했을 때의 즐거움과는 바꿀 수 없다.(p. 2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끝난 사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박승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이가 얼마가 되든 연애니, 여자니, 불륜 따위로 정신 못차리는 자들도 있지만 나는 지금 단언할 수 있다. 아무리 젊었더라도 연애는 한가할 때, 심심풀이로 하는 거다. (p. 20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끝난 사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박승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그러나 사람이 늙어서 도달하는 곳은 대동소이하다.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출세를 했느냐 아니냐 하는 차이는 있겠지만, 그 카드도 타인의 손에 쥐어져 있다. (p. 12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끝난 사람
우치다테 마키코 지음, 박승애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나는 일류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다니는 것만이 엘리트 코스라고 믿었고, 또 실제로 그렇게 살아왔다. 그러나 인생은 그게 다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들어 하게 된다. (p.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