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종일 내린다. 올해는 벚꽃을 보러 가지 않았다. 아, 작년도 안 갔다. 제작년엔 갔던가..

이 봄비 멎으면 벚꽃이 다 질텐데..

 

올해는 풍성한 벚꽃 노래로 눈 대신 귀가 호강했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도 매일 들을 정도로 좋았지만,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이런 날엔 말로의 음색으로 들어도 좋을 듯하다.

 

 

도입부의 흘러내리는 하모니카 선율이 흐드러지게 날리는 벚꽃같다.

몸이 그대로 악기 같은 말로의 음성 연주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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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5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6 19: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28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5-03 12: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탄하 2012-04-28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사르님 서재 한바퀴 돌아보고 난 소감, "야~호~!"
관심분야가 많이 비슷해서 참 반가워요(심지어 조카까지^^).
글 올리시면 또 쪼르르 놀러올께요.

달사르 2012-05-03 12:11   좋아요 0 | URL
하하. 저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저 역시 분홍신님 서재 보고선 야~호~ 하고선 계속 들락거렸거든요.
아하! 조카! 조카 있는 이모는 행복한 이모라는 진리를 아시는군요. 히힛.

넵! 그래요. 저도 놀러갈께용~ 저도 이제 슬슬 한가해져서 서재에 자주 들어오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서재에서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