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공각기동대 시리즈 - 전3권 - THE GHOST IN THE SHELL + MANMACHINE INTERFACE + HUMAN ERROR PROCESSER
시로 마사무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과 1.5권은 지금봐도 걸작이다 싶은데 2권은...일본판 네트 환단고기가 됩니다. 환빠는 늦어도 20대 초반에 졸업합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행히 졸업 - 소설가 8인의 학교 연대기
장강명 외 지음 / 창비 / 201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등학교 때 있었던 '사건들'을 기반으로 써 나간 단편은 다 좀 밍밍했다. 나는 고등학교가 배경이라고 해서 그 시절만이 가질 수 있는 날카로운 신경과 예민한 감성, 선과 악의 흐릿한 경계가 사람을 옥죄는 뭐 그런 작품들을 기대했다. 


우다영 <얼굴 없는 딸들>이 딱 그랬다. 나머지 소설들은 글쎄...나쁘지는 않았지만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릴 만한 감흥은 주지 못했다. 학교의 비리, 선생들의 폭력, 공부하라는 압력...이런 것들은 현실이지만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보기에는 식상한 감이 있다. 


하여간 다 평균 이상은 되는 글들이고, 독자의 취향이야 다 다를 것이다. 다만 이 책으로 우다영이라는 모르던 작가를 기억하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로노 크루세이드 8
모리야마 다이스케 지음 / 루트미디어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그림도, 이야기도, 공들여 짰고 딱 공들여 짠 만큼의 효과가 나는 완성품이다. 하지만 재미가 없었다. 요마(토벌)물을 보면서 기대하게 되는 것은 역시 어딘가 뒤틀리고 기괴한 감성인데, 너무 예쁜 소년소녀의 첫사랑 이야기라서 '아...어...그래?'하는 얼떨떨한 기분으로 책을 덢었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평균 이상은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과가 필요해 창비청소년문학 77
박성우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청소년기의 예리한 자의식을 좋아해서 <사과가 필요해>는 좀 심심했다. <솔로강아지> 쪽이 내 취향이랄까. 하지만 소소한 일상과 생활을 그리는 시라는 점에서 이 시집의 미덕이 있을지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칼바니아 이야기 10
토노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옛날 만화들이 이북으로 살아남아줘서 참 고맙다. 칼바니아 이야기도 이북 아니면 아직 나올까 싶다. 몇 년 전만 해도 그렇게 구하기 힘들었던 만화였으니...


에큐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타니아는 여전히 살짝 얄밉고, 다시 보니 타키오가 그렇게 나쁜 남자는 아니었구나 하고,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단역들도 좋다. 종이책은 16권까지 나온 모양인데 이북은 언제 따라잡아 주려나, 이러다 소장판은 나오려나, 소장판이 나오면 살까나 등등 혼자 마음 들뜨며 보았다. 그런데 토노는 활동을 하는 건가 안 하는 건가...아니 세상에, <코럴>은 무려 완결도 났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