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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 [바닐라] 우라메시야 22 우라메시야 22
바닐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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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내 취향의 요마물이다. 게다가 '백귀야행' 같이 이상하게 오글거리는 소녀취향도 아니다. 인물들은 모두 자기 모티브를 확실히 가지고 행동하고, 우라메시야 오요우는 확실한 전문직 여성이고, 내조자를 들이고 출산 육아 기타 등등의 파란곡절을 겪으면서 자기 역할을 충실하게, 당당하게 해낸다. 게다가 오지랖도 넓지 않다!


'여자 제갈량'과 비견할 만큼 멋진 여성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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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 - 2015년 제3회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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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너무 재미가 없었다. 한국 소설과 나의 취향은 점.점.점. 엇나가고 있는 듯. 내가 소설이라는 장르 전체에 질려버렸나 하다가, <페어리랜드>와 <소녀와 비밀의 책>, <잃어버린 것들의 책> 등을 생각하고 그건 아니구나, 부정했다. 어. 나 소설 좋아해. 그런데 나한테는 장강명 무지 재미없어. 그래도 소설 틀의 기본은 되어 있어서 별 둘. 


신문기자가 쓴 소설을 읽는 게 아니야, 라는 편견이 생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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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쿠모주쿠 비판세계문학 2
마이조 오타로 지음, 최혜수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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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조 오타로는 <연기, 흙, 혹은 먹이> 때부터 좋아하는 작가다. 하지만 <쓰쿠모주쿠>를 읽으면서는 '에너지가 너무 과하다.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느낌이 몇 번 들었다. 같은 메타 장난질이라도 다카하시 겐이치로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 야구> 쪽이 진짜 우아하고 부드러워서 좋다. 정말 나, 나이 먹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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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의 연쇄 살인범 X파일 - 살인범과 사형수, 그 불편한 진실
양원보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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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비교적 최근 사례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2012년 범죄까지 나와있는 책이다.


단점은, 사건들은 생생하고 분노를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도 성공이지만 '사형찬성론'으로 가는 논리적 고리가 너무 약하다. 나는 내 생각과 반대되는 책도 가끔 읽으면서 논리를 파악해 보려고 하는데, 그 논리가 참 부족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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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지 않는 나에게 - 존중받지 못한 내 마음을 위한 심리학 심리학 3부작
박진영 지음 / 시공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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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녹즙을 갈아먹든 선식을 하든, 그렇게 조금씩 마음에 스며들어 믿을 수 있어야 하는 책이다. 그냥 '응 맞는 소리네' 만으로는 별로 얻을 것은 없다. 세상 조금 마음 놓고 살아도 된다는 메시지를 주는 책인데, 이런 경우 메시지보다는 역시 실천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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