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베리의 마녀들>에서는 조금 여혐이 느껴진다는 생각을 했는데, <잃어버린 것들의 책>은 매우 훌륭하게 균형을 잘 잡고 있다. <페어리랜드>와 함께 별 다섯 개를 아낌없이 줄 수 있는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