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화 공론화 논쟁

밑줄 그은 부분을 읽었다. 확신에 찬 사람의 글의 결을 알았다.

필화사건은 괜히 생기는 것이 아니며 아무나 필화를 당하는 것도 아니다. 논증의 규칙을 알고, 생각을 소신 있게 표현하는 기백을 가진 사람이 주로 필화를 당한다. 글쓰기는 재주만으로 하는 일이 아니다. 논리의 완벽함과 아룸다움을 추구하는 고집, 미움받기를 겁내지 않은 용기도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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