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권을 구매했다. 

 

   카페꼼마에서 50퍼센트 할인해서, 구한 책들이다.


  퇴마록은 드디어, 모든 세트를 구했다. 나의 여가의 즐거운 동반자이다.


  

  문학동네 세계문학 전집은 101-105번까지,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의 책을 구했다.


  더 갖고 싶은 책이 많긴 하지만, 서재에 책을 둘 공간이 부족해서, 소유욕을 부르긴 힘들다.


  

   포크너와 헤세는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서, 놓칠 수 없다. 안나 까레리나와 부활도 구하고 싶긴 한데, 둘 공간이 없다. 


  문학동네 미니북 컬렉션은 3개 구매해서, 지인에게 선물했다. 오랜만에 받는 선물이라 다들 감격했다. 남을 기분좋게 한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특별히 기대하지 않고, 비싸지 않고, 적당하게 선물하기 좋은 책이 있어 그랬을 뿐인데... 기분 좋게 받아줘서 다행이다.


  오늘은 조금 무리했지만,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순조롭게 하루를 보냈다.



  비 오는 날은 참 마음에 여유가 없어진다.


  8월도 이제 한 주 밖에 남지 않았다.


  사둔 책은 다 읽고, 글로 꼭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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