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잘 모르는 부분이 어디인가?
- 저자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 틀린 부분은 무엇인가?
저자가 주장하는 논리에 오류는 없는가?
- 저자의 생각에 동의하는 점, 동의할 수 없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저자와 내 생각이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가? .
- 이 책으로 인해 내 생각이 달라졌다면 어디가 어떻게 달라졌는가?
- 다른 책에서는 동일한 주제에 대해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이렇게 책에 담긴 내용과 내 생각을 점검하고 따져 봐야 편협 해지는 오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간혹 어떤 저자의 책을 지나치게 맹신하거나 자기의 생각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책만 골 라 읽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독서는 안 하느니만 못한 위험한독서다. 사유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성을 쌓아 그안에 갇히는 꼴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