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 신드롬 - 세상을 움직이는 1% 리더의 열정과 기질
케이트 루드먼.에디 얼랜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 Style에 대한 단상과 성공에 대한 열정.
   
   
  준사회생활인 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모임을 준비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하고 목표를 정하게 된다. 처음에 친근하게 다가오지만, 자기만의 벽을 두고 더 이상 틈을 주지 않는 사람도 만나보았고, 처음에는 답답하게 수동적으로 마음을 열지 않지만 한 번 열리고 나면 너무나 마음을 열어 때론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도 겪어 보았다.
 
  예전에는 그 사람이 어는 정도의 위치를 기준으로 해서 그에 미치지 못하는 건 자신의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바뀌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회적으로 통일된 사람들이 사회를 만들어 가는것이 아니라, 각자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잘 어울리면서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성공하고 싶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삶을 정리한 책을 보며 그들의 성공 비법과 성공 마인드, 성공하기 위한 신념들을 알고 싶어했고 많이 찾아보기도 했다. 뜨거운 열정과 대담한 리더쉽 강력한 추진력으로 위대한 업적을 이루는 인물을 알파형 인간이라고 책에서는 정의 내린다.
 
  리더를 초점으로 한 그의 능력과 그 능력이 어떻게 발휘되는지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였다. 내가 어떤 존재인가 하는 걸 알고, 다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 안다면,  모든 일을 할 때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나는 어떤 유형인지 알고 싶어서 책을 꺼내들게 되었다.
  
    
# 책에서 말하는 4가지 유형과 책 빠르면서 필요하게 보는 방법.
  
 
  책은 강렬한 알파형 리더쉽을 지닌 인물을  알파형 지휘관, 알파형 몽상가, 알파형 전략가, 알파형 실천가로 나누었다.
 
  상황이 힘들면 더 거칠게 밀고나가는 알파형 지휘관은 자칫 잘못하면 싸움꾼으로 전략할 수 있다.
 
  건축가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환상을 믿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불가능해 보이지만 사람들이 믿을 수 있게 꿈꾸게 하는 알파형 몽상가는 사람들을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창의적으로 만들지만 자칫 잘못하면 사실을 왜곡해서 '망상'으로 끝나버리게 한다.
 
  명석한 두뇌와 기민한 판단력, 지적 자신감과 최선의 방법을 찾는데 열정적인  알파형 전략가는 데이터에 의지하게 되어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무시할 수 있고 편협한 사고와 성급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책임강이 강하고 세세하게 잘 챙기는 알파형 실천가는 자칫 잘못하면 상대를 끊임없이 재촉해서 노이로제에 걸리게 하고, 분노와 반발, 지루함과 간섭,  불가능한 결과를 기대하기도 한다.
   
   
책을 빠르게 읽으려면. 처음에 알파형 인간이 온다를 읽고 어느정도 내용을 수긍한 후 바로 401Page의 알파성향평가를 보고 사이트에서 테스트를 해 보기를 권한다. 그래서 자신의 성향을 본 후에 거기에 맞는 내용만 본다면 보다 수월하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마지막에 액션플렌을 통해, 각 파트별 알파형 리더와 함께 업무를 추진할 때, 내가 알파형 리더일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조언을 해 주고 있다.   시간이 너무 없을때는 그 내용과 도표만 보아도 간명하게 이해 할 수 있다.

 
#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말하는 건...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가 다 아는 이야기를
되풀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풍부한 사례와 깔끔한 분석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개별적으로 중요성을 부각하게 만들어 내가 모르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개인적으로 4가지 전략, 지휘, 몽상, 전략, 실천 이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부족한 것은 그것을 갖추고 있는 사람과 친해져서 내 사람으로 만들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어떤 성향인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보았던 나의 성향이 5년 후에도 그대로일거라는 보장은 없다. 내가 어떻게 준비해가느냐에 따라 완전히 바뀌지는 않지만 점점 더 나아질거라고 믿는다. 명상을 통한 성찰이나 진지한 사유와 사색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완성하는 건 가장 이상적이지만, 나날이 일상에 쫓기는 직장인에게는 간명한 테스트를 통해서 문제의식을 떠올리게 하는데에 괜찮은 책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개인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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