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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nglish (책 + MP3 CD 1장) - 듣기만 해도 영어표현이 기억되는 스타일 잉글리시
강현주.박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평점 :
품절
영어를 잘 하는 방법을 무엇일까? 학교에서 많은 공부와 학원을 다니고, 예습을 하는 것보다 그 문화에 노출이 되어서 살아있는 분위기와 문화 예절, 영어표현을 숙지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학연수와 유학을 떠나고, 겨울방학이 되면 영어캠프에 등록을 한다. 영어만 표현을 해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 도달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쓰게 될 것이라는 이론이다. 책에서 그런 느낌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까?
Style English에서는 기존의 문법과 표현 위주에서 벗어나 뉴욕 공항에 도착해서 뉴욕을 떠나는 그 날까지 40개의 장면으로 나누으로 나누고,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표현이 모인 생존영어, 관공서나 우체국, 은행등의 공공시설 이용시 필요한 기능영어, 우리가 다른 그들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영어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 있다.
mp3CD를 이용해서 처음에 장소와 그 장소의 사진을 보여주고, 일단 듣기만 하면 된다.
한 번 영어에 노출을 시킨후에, 중요 표현을 다시 정리해 준다. 여기에서는 한국어로 힌트를 알려준다. 세번째에서는 중요한 표현을 다시 한번 복습해서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표현을 원어민이 대화하는 것으로 4번째 복습까지 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사람들을 위해서 전체듣기, 원어민 대화듣기, 핵심패턴 이렇게 세가지로 mp3를 나누어서 녹음해서 제공하고 있다.
실제 외국에 나가서 처음에 당황하는 모습까지 담아서 정말 외국에 간 듯한 느낌을 주는것이 이 책의 매력이자 장점이다. mp3를 이용할 수 있다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버스안에서 그대로 듣고만 있어도 표현이 쏙쏙 머리에 들어온다는 건 참 매력적인 일이다. 물론 이 책만 공부를 한다고 해서 외국에 나가서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생각할 수는 없다. 처음 영어공부를 시작하려는 입문자에게, 그리고 외국에 나가려는 여행객이나 학생들이 미리 공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은 자신이 스스로 보충한다면, 기존에 나와있는 많은 회화책에 절대 뒤지지 않는 매력이 있는 책이다.
창의성과 쉽게 이용할수 있는 용이성에 만점을 주고 싶은 영어회화 책이다. ABCD 알파벳만 알고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회화표현을 익히고 연습하면 되기에, 초보자에게 그리고 중급자에게 자신의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추천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