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박먼지 - 아기 고양이와 함께 자란 어른 사람의 31개월 그림일기
박정은 지음 / 혜화1117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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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글솜씨에 한 번, 책임질 대상(고양이)에 대한 애정과 관찰에 두 번 놀랬다. 아! '이 작가는 천천히 스미듯 사람들과 관계를 맺겠구나', 조심스런 작가와 사랑받는 고양이가 보였다. 고양이를 돌보며 작가는 더 지혜로워지고, 관심의 분야도 먼지에서, 동네 고양이로 넓어졌다. 따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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