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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백사진 속 수도원이 고적하여 마음이 절로 차분해진다.

  흑백은 상상하게 만든다.

 그러나 가는 길 풍경은 칼라사진이라서 수도원사진과

 선명하게 대조된다.

 

 

 

 

 

 

 

 

 

사진들을 찬찬히 다시 본다.

저 거리, 저 햇살, 저 모퉁이를 기억한다.

시간 속에 붙어 있는 기억들이 걸어서 나온다.

시간은 언젠가 망각될 것이다.

 기억은 언젠가 시들해질 것이다.

어느 순간 그저 개략적인 인상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모든 여행은 백일몽 같은 것.

그러나 한 가지 사실만은 분명하다. 미련이 많을수록,

번민이 깊을수록모질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것

사진은 그날 움튼 미련과 번민의 자국들이다.   - 본문중에서

 

 

 

8등급 관리로 다니던 직장을 친척한테 600루블 유산을 상속받는

즉시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다.

지금 마흔 살이다. 책은 많이 읽었다.

1부는 자기생각을 주절주절 읊조린다.

2부는 직장생활과 동창생에 얽힌 이야기

첫 문장이 나는 아픈 인간이다로 시작된다.

 

 

 

 

 

 

 

 

 SF소설 

폐허의 도시에서 홀로 사는 여인이

어느날 에밀리라는 소녀를 부모에게서 강제로 떠맡게 되어 함께

생활하게 된다.

에밀리와 친하게 지내고 싶지만 에밀리는 필요에 따라

가까이와 멀리를 되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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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막상 줄거리라도  대강 기억하고 있는

영화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데 어떻게 대사까지 기억할 수

책을 읽으면서 대사랑 장면이 매치가 안되니까 답답하다.

이 대사가 어떤 장면인지, 다시 영화를 보아야 하나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메멘토 2000

 

기회를 얻으려고 앞으로 나가면, 백인들은 항상 결승선을 앞으로 옮기네요.

 

차별과 평등은 달라. 당연하게 보면 바로 잡을 수 없어. 네가 옳은 행동을 하면,

너 옳은 거야.   히든 피겨스 2016

         

이 지긋지긋한 여름은 언제 끝나지? 영화라면 벌써 끝났을 텐데.

 따분한 여름은 금방 사라지고 곧바로 시원하게 비가 내리는 장면으로,

 정말 완벽할 텐데 말이야!   시네마 천국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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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다.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다.

 

 독자들은 점점 나이가 들고 두 번 다시는 어려질 수 없지만

  허구의 인물들은 우리가 처음 그들의 이야기를 읽었을 때

 그대로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읽을 때마다 달라진다.

 허구의 인물들은 모두 포세이돈에게서 변신 능력을 받은

 프로테우스처럼 우주 만물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다.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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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해하다. 철학책 읽는 기분이다.

 SF소설인데 페이지 한 장 넘기기가 이렇게 힘들다니

 읽었지만 내용에 대한 기억은 꿈속처럼 아련하다.

 

 

 

 

 세계 3대 디스토피아 소설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고

 투명한 유리건물에 거주하고

 영혼이 생긴다는것은 병들었다는 걸

 의미 하기때문에 수술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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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턴 해변에서 파는 막대사탕 이름

 미성년자  핑키는 카톨릭 신자로서 타락했기 때문에 지옥에

 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종교는 믿지않지만 세상의 정의는 실행되어야 한다는 아이다 

 핑거에게서 로즈를 구하겠다는 아이다.

 로즈의 사랑을 이용하려는 핑거

 범죄소설 심리 스릴러, 선과 악, 옳고 그름  

 

 

 

인간의 장기 이식용으로 복제인간을

키워내는 외부와 접촉이 차단된

헤일셤에서 함께 생활하는 캐시, 루스, 토미는 이성으로 사고하고 감정을 느낀다.

자신의 모체인 근원자에 대해서 생각하고 찾아보기도 한다.

간병사로 생활하다가 더 이상 할 수없으면 기증자가 되어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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