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 37세의 사건부 1
아마기 세이마루 지음, 사토 후미야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죽지 않고 또 나타난 김전일 시리즈입니다. 정말 애증의 만화이기도 하죠. 이번에는 샐러리맨이 된 김전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사건이나 스토리는 변함이 없네요. 그래도 전통적인 추리 만화로는 김전일만 한 게 없다고 봅니다. 물론 명탐정 코난도 있지만 왠지 퓨전의 느낌이 강해서. 두 캐릭터 다 좋아하지만 이제는 너무 우려먹기에 그만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그게 뭐 계속 내겠다는데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전통적인 추리 만화가 없는 와중에 이렇게 내주는 것만도 감사해야 하는 건지..) 이번 [김전일 37세의 사건부]도 예전 시리즈 전개 방식과 별 차이가 없기에 보면 '와~재미있다'라는 감상은 안 나오더라고요. 진짜 말 그대로 그냥 보는 겁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재미없지는 않아요... 뭐 중박 정도... 김전일은 나왔을 때 사놓고 끌리면 그때 읽어도 무방한 의리로 보는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