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치유 > 홍수맘님.

홍수맘님 서재에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지금도 진행중!..)

제가 알기론 두번째 이벤트였지요.  물론 첫번째 이벤트에 1004로 당당하게 당첨되어 푸짐 그 자체의 선물을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배꽃 입이 귀에 걸리게 행복했었답니다..

그런데, 두번째 이벤트에도 또 뻔뻔하게 당첨이 되어 버렸어요..이 행복함..^^-  다른지기님들의 눈총과 축하를 한몸에 받으며 좋아라 하며 "홍수맘님, 저는 토욜날 새벽 일찍 친정 나들이 가니 금욜에 꼭 받아야 해요." 하며 엄포를 놓고..ㅋㅋㅋ 결국엔 저의 조바심을 좀전에 깨끗하게 해결이나 해 주듯이 택배 아저씨가 짠~~~~~~!!하고 이렇게 들여놓고 가셨어요..

사실 엄마선물사러 가야 하는데 택배 아저씨 기다린다고 집 지키고 있었거든요..후훗~!!

야무지게 포장해서 보내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네요.

늘 한결같이 부직포 가방 포장지를 사용하든 비닐을 사용하든 받는 사람 기분좋을 정도로 깔끔하고 좋아요.

받아들고 늘 감동합니다..

고운 넝쿨 장미를 이렇게 아름답게 옮겨 받는사람의 기분을 부웅~~~뜨게 해주시다니요..엽서 내용엔 더욱 감동..눈물이 찔금이더이다.. 그 맘 씀에 고마워서..고마워요..고마워요..님의 맘을 한몸에 받아든 이 기분 아실라나??

홍수맘님..이쁘게 오려 제 엽서첩 화일에 꽃아두었답니다..벌써 님에게 받은게 세장이나 되더군요..

열자마자 보이는 스티커..우리집 스티거 모음함에 곱게 간직..집사님들 몇분께 고등어랑 참치 골고루 한팩씩 드리며 맛보라고 드렸었는데 주문한단 소리는 아직 안하니 다시 한번 돌려야 할까요?/

모두들 사는게 벅찬 분들이라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슈퍼에서 파는것과 다르게 특별하게 맛있다고 해 주셨으니 그걸로 위안 삼습니다.

그래도 제가 천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변명하는 중이란걸 아시지요??푸훗~!!

아, 그리고 함께 온 쵸코렛...울 아들녀석이 좋아라 방방 뛰게 생겼어요..그 모양도 좋지만 워낙에 좋아하는 것이라서요..자다가도 쵸코렛 하면 눈 번쩍 뜰 정도로 좋아하거든요..이런곳에선 볼수 없는 것이기도 하지요??


아..받을때마다 감사합니다..하게 되는 이 싱싱함..

생것이라 너무 싱싱하니 저녁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워주려고 한팩씩 냉장고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답니다. 지난번 주문한것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어서 (사실 게으름 피우는 동안 생선 구워 먹이는것 조차도 안했거든요..) 이제 열심히 구워 주려구요..

오늘저녁에 푸짐하게 구워 사진찍어 올리려면 성질 급한 제가 좀 허둥댈것 같아 이렇게 받자 마자 잘받았다는 페퍼 먼저 올림니다.

고마운 맘과 님의 정성 듬뿍 받아들며 님의 생선가게가 더욱 번창하시길 바라고 가족 모두 늘 웃음잃지 않는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다음 벤트때는 두눈 질끔 감고 다른분들에게 이 멋진 기회가 돌아갈수 있도록 할께요.

2007.6.1.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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