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미설 > 홍수맘네 삼치살 리뷰^^
저희 집은 고등어보다는 삼치를 좋아해서, 또 애들 먹이기는 삼치가 가시도 적고 덜 비리고 또 저렴하고 등등 삼치 자주 먹는 편인데 마침 삼치살만 가공해서 판매를 하시길래 삼치살을 주문했는데요.
일단 신속하게 택배로 배달되었고요, 크기도 생각보다 훨씬 컸어요. 그리고 고등어살 하나랑 동백비누까지 보내 주시고..고맙습니다.
어제는 삼치케찹조림을 했는데 (홍수맘님 페이퍼대로) 녹말가루가 없어 부침가루로 했더니 살짝 짜긴 했는데 아이들도 잘 먹고 알도는 그 양념에 밥도 비벼 먹고 한끼 뚝딱 해결하고
오늘은 저녁때 반토막 내서 구워 먹었는데 혹시 너무 짠게 아닐까 했던 우려와는 달리 간이 아주 적당했어요. 애들도 있고 건강상 가능한 싱겁게 먹는편인데 제 입맛에 아주 적당해서 좋았어요. 또 살이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마트에서 냉동 삼치 사다 구워보면 좀 퍽퍽하다 싶을때도 많은데 정말 부드러워서 맛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