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마인크래프트 비주얼 딕셔너리
엘리자베스 다우셋 외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레고와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가 있을까. 실제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이 마인크래프트라고 하는데, 3억 장 이상 판매되었다고 하니 엄청난 양이다.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게임이 마인크래프트라서 게임을 전혀 하지 않는 나 역시 어느 정도 익숙해졌을 정도이다. 




대부분의 폭력적인 게임들에 비해 아이템을 발굴하고, 건물을 짓는 형식으로 건전한 편이라 적당한 시간만 할애하는 걸로 허용해 주고 있다. 게임 자체가 디지털 블록으로 이루어졌기에, 실제 브릭인 레고 제품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이번에 만난 책은 13년간 이어진 레고와 마인크래프트의 역사를 담은 것이다. 2012년에 나온 첫 번째 세트부터 그야말로 LEGO 마인크래프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너무나 유명한 캐릭터인 스티브와 알렉스를 시작으로 크리퍼, 스켈레톤, 워든, 철 골렘, 좀비 같은 인기 몹, 그리고 도구와 아이템, 각종 생물 군계 등을 모두 만날 수 있었다. 귀여운 농장 몹들과 가축 몹과 지형에 따른 정글 몹, 사막 몹, 늪 몹도 모두 종류별로 잘 정리가 되어 있었다.


가장 최근에 발매되었던 레고 마인크래프트 시리즈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그야말로 레고와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읽는 내내 흥분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에는 마인크래프트 세계의 모든 캐릭터와 피겨, 테마 레고 세트, 비하인드 스토리와 컨셉 아트, 레고 마인크래프트 팀과의 독점 인터뷰가 담겨 있다. 마인크래프트를 레고 세트로 구현하는 과정과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과정 등 흥미로운 내용들로 가득하다. 또한 실제 게임 속에서 보던 장소와 아이템, 몹들을 레고로 어떻게 표현했는지 실제 세트 사진과 설명으로 만날 수 있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레고 제품과 마인크래프트 게임은 그 놀이 철학이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한다. 두 제품 모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는 열린 창의력의 세계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레고 마인크래프트 제품 덕분에 아이들이 게임과 현실 세계 모두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레고를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아이가 레고 마인크래프트 제품 시리즈를 종류 별로 모으더니... 이제는 설명서 대로 만드는 완성품이 아니라 스스로의 생각대로, 혹은 게임 속에 구현시켰던 모습대로 창작품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인크래프트 속 상상력이 손으로 만져지는 레고 브릭을 통해 현실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점들이 게임과 브릭의 긍정적인 부분이 아닌가 싶다. 




무엇보다 이 책이 특별한 것은 최초로 공개되는 마케나 미니 피겨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케나는 기본 플레이어 스킨인 스티브, 이후 알렉스, 에페, 써니에 이어 새로운 기본 스킨 중 하나로 책과 함께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레고 마인크래프트로 상상하는 모든 것을 빌드할 수 있다. 게임 속 디지털 세계를 생생하게 구현해주는 레고 부품들이 있으니 말이다. 이 책에는 그 놀라운 창의력을 가진 두 세계가 함께 구현되어 있다. 사진 퀄리티가 매우 좋고,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어 레고와 마인크래프트 팬이라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