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16 메이플 한자도둑 16
유경원 글, 이태영 그림,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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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자급수시험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급수시험에는 관심없고 한자도둑에만 열광하는 우리 아들!

언젠가는 눈으로 익혀둔 한자실력이 급수시험에 탄탄한 밑거름이 되어줄 거란 생각에..

한자도둑이 출간되면 빠짐없이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들은 한자도둑 책을 기다리고 전 한자도둑의 한자카드를 기다립니다.

한자카드가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한자도둑을 다 읽기를 기다렸다가 어김없이 한자카드게임을 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한자도둑은 학습만화지만 참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복잡한 한자를 쓰는 걸 어려워해서 그냥 눈으로만 읽고 형상만 암기하는데요.

쓰기연습을 위한 워크북이 책 속에 늘 함께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쓰기연습을 할 수 있거든요.

 

초기에 좀 쉬운 한자가 나왔을때만해도 열심히 워크북을 풀었었는데..

요즘은 한자카드만으로도 충분하다며 아직까지 쓰기는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16권에 나오는 한자는 5급한자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본문 속에 인용되는 8급 7급 6급의 한자도 들어있구요.

5급의 새로운 한자 40개를 포함해서 총 80개의 한자를 책 속에서 익힐 수 있습니다.

보너스로 고사성어까지 익힐 수 있는데요..

소개되는 고사성어가 좀 많았으면 좋겠네요.

 

한자 급수시험에는 이런 형태로 시험이 출제된다지요?

실전대비 시험예상문제를 풀어보면서 급수시험에 대한 감도 익힐 수 있어서 좋네요.

올해는 저희도 한자급수시험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그동안 모은 한자도둑의 단어카드를 총 출동해서 쓰기단계가 나오지 않는 급수까지

도전해보려구요..한동안 한자도둑 1권부터 부지런히 읽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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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주보다 재미있는 세계 문화유산 100대 일화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박현철 지음, 이유나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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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을 갈때 그 나라의 문화유적지를 염두에 두고 많이 가게되지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이기도 하고,

과거를 고스란히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니까 말이죠.

우리나라에 없는 특이한 양식과 구조의 건물을 만나게 되면

경이로움을 감출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시아를 시작으로 유럽을 거쳐 아프리카를 돌아 아메리카까지의 100대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한 책

[세계 일주보다 재미있는 세계 문화유산 100대 일화]를 소개할까합니다.

 

현재 살고있는 한국이외의 다른 나라는

나와는 상관없는 별개의 아주 먼 곳이라고 생각하는 아들에게

세계에 이렇게 멋지고 다양한 문화유적들이 많이 있구나..

그 중에서도 여기는 꼭 한번 직접 가서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어요.

 

 

특히 화려해보이고 복잡해 보이는 성당건물에 무척 관심을 보였는데요.

독일의 쾰른대성당이나 에스파냐의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순례길 성당,

러시아의 크렘린 궁전같은 특이한 양식의 건물을 유심히 지켜보더군요.

각각의 문화유산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적 배경들을

사진과 함께 알아보니 다른 문화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누구나 한번은 세계일주를 꿈꾸는데요.

무작정 떠날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을 탄탄히 쌓고 가면

직접 가서 보는 감동이 배가 될것 같네요.

저도 대학생 시절 배낭여행때 돌아봤던 유적지를 아이에게 설명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도 많이 부러워했구요.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잘 알고 나면 꼭 가고 싶은 곳을 엄마와 함께

배낭을 메고 여행가고 싶다네요.

전 이제 배낭여행보다는 크루즈여행 같이 편하게 여행하는게 더 좋은데 말이죠~

그래도 아이의 멋진 꿈을 위해 꼭 배낭여행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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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창의력 백과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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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아이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신가요?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당연한 것에 '왜'라고 질문하기, 생각의 벽 허물기,

그냥 흘려보던 것 자세히 관찰하기, 다르게 생각하는 연습하기...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 같다구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창의력 백과"속에

아이의 창의력을 발전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각하는 문제들과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양한 사례와 아이이어들을 접하게 되거든요.

위의 말씀드린 방법들은 바로 이 책의 목차들의 나열입니다.

사실 역발상이 어려워서 그렇지 아이들이 어릴때 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것 같아요.

생활속의 불편이나 당연하게 생각되는 일상의 모든 일들이

'왜"라는 물음으로 출발해 기발한 발명품을 만드니까요.

 

 

단순히 책을 읽는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창의미션을 처음엔 낯설어하고 부담스러했지만..

정답이 없고 많이 쓰면 쓸수록 머리가 좋은 반증이라고 말해주었더니..

책도 유심히 읽고 창의미션의 답도 열심히 생각하네요.

창의미션의 질문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 미래의 옷은 어떻게 변할까요? 적거나 그려보세요.]

[만약 고래가 산에 산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방에 촛불을 켜고 열 걸음 떨어진 곳에서 촛불을 끄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민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든다면 나는 무엇을 만들까요?]라는 질문에..

 

돈하고 장난감하고 영화가 나오는 기계발명, 죽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기계,

피라미드를 황금도시로 바꾸는 기계, 장난감을 저절로 치우는 기계등의

답을 적었어요.

아이들의 대답이 엉뚱하긴 하지만 이런 엉뚱함이 모여서 창의력이 생기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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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이솝 우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이솝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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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의 눈 높이에 딱 맞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이솝 우화"입니다.

이솝 우화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단편이야기들의 모음인데요.

이솝우화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이 나오고 짧은 이야기지만

이야기속에서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교훈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선 꼭 읽혀야 할 필수도서인것 같아요.

 

 

이미 초등 교과서에도 여러 편이 실려있구요.

이솝 우화에 관련된 책도 셀 수 없이 많구요.

이번에 공부가 되는 시리즈에서 나온 이솝우화는

생각하는 방법과 법칙을 배우고 그것을 자신의 논리로 만들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려 뽑아 실었다는 설명이 정말 맘에 들었답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 책은 약간 어렵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보는 편이었는데,

이번 책에는 아는 이야기도 너무 많고,

짧은 단편들만 있어서 그런지 책장도 쉽게 넘어가고

너무 재미있어하면 한편만 더 읽고 한편만 하다보니..

어느새 책 한권을 앉은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논리와 사고력,재치와 유머, 가치와  품성이라는 주제로

약 100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각 이야기에 연관된 속담이나 관용어가 따로 설명되어 있어서

요즘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에게 따로 설명해주지 않아도

이야기 속에서 연계되는 부분이라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어휘력이 부족해서 뭘로 보충해야하나..

문제집을 풀어야하나 고민했는데..

역시 어휘력보충에는 책 읽기만큼 좋은 건 없는것 같아요.

이솝우화를 단지 재미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말하고자 하는

옳고 그름에 대한 명확한 분별력과 논리사고력, 교훈들도

꼭 함께 익혀서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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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c Adventures 3 Magic Adventure 3
이퓨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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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엄마들 사이에 재미있는 영어학습만화로 인정받기 시작한

이 퓨쳐의 Magic Adventures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Magic Adventures 시리즈의 이야기를 한권이라도 읽었다면,

다음 이야기는 언제쯤 나올까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영어로 된 학습만화지만 아이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니 언제 출간되나 기다리는

엄마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수 없네요.

3권부터는 본격적인 마법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말이죠^^

사라진 올리비아는 어디로 간걸까요?

올리비아를 찾기위해 나선 벨라와 잭, 그리고 에이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Activity를 푸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읽기위해 연필과 지우개를 준비하네요.

열심히 읽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번 본문을 찾아보고

또 읽어보고 쓰고 지우고를 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뚝~딱! 완성된답니다.

늘 이야기가 짧다고 좀 만화책이 두꺼워졌으면 좋겠다고 투털거리는데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재미있을만한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나서 아쉽더라구요.

이제 전체의 줄거리를 익혔다면 CD를 들어보면서 발음을 확인해야겠죠?

 

 

총 3장의 CD와 단어카드를 끼우기 위한 링까지..

너무 친절하시네요^^

 

 

각 페이지의 대화가 10문장 이하이지만..

모두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문장과 더불어 반복되는 패턴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속해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문어체로 된 형태의 책은 많이 접할 수 있는 반면,

만화가 아니면 구어체만으로 이루어진 책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단어가 사용되면 페이지 아래쪽에 그림과 함께 단어를 표현하는데요.

길게 설명된 한글보다 훨씬 아이들 기억속에 오래남고,

쉽게 단어를 익히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꺼내서 자주 읽으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오빠가 자주 꺼내서 보니 동생도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라도

오빠에게 물어가면서 재미있게 보는걸 보니..

아마 우리집에선 대박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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