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시리즈 G2 - What Your Second Grader Needs to Know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The Core Knowledge)
E. D. Hirsch, Jr. 지음 / 원더앤런(Wonder&Learn)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아파트 내에 드나드는 어학원 차량에 "미국교과서 교재 채택"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등등의 광고를 자주 본답니다.

영어 사교육을 접하지 않으니 요즘 어떤 추세로 영어공부를 하는지..

사실 감이 없어서 늘 불안했어요,

미국교과서를 아무곳에서나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 아이들은 어떤 교재로 무엇을 배우는지 내심 궁금했었는데..

이런 저의 궁금증을 완벽히 해결해 줄 미국 초등 교과서의 핵심 지식만을 엄선해서

담은 책 "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 " 이란 책이 있더군요.

외부평가에서 미국초교 2~3학년수준이라는 말만 믿고 ..

초등 2학년 과정을 받았는데요..

처음 교재를 보고 허걱~놀랐답니다.

 

 

초등 전과 두께의 영어책에 페이지 가득 작은 영어글씨!

두께에 한번 놀라고 빽빽한 영어에 또 한번 놀라고..

이것이 정말 초등2학년 수준이란 말인가?

이 책을 읽을 수나 있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

책 마지막에 붙어있는 한글해설판이 그렇게 반가울수가요??

 

 

미국 초등 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두루 엮은 책이라 그런지..

주제에 관해 상당히 깊은 지식을 담고 있었어요.

우리 교육이 저학년때는 얉고 넒다면, 미국 교과서는 하나를 배우더라도 깊이

배우는 것 같더군요,

우리 초등학교 2학년생이 깊이 배우지 않은 역사와 지리부분은

미국의 민주주의 , 남북전쟁까지 깊숙이 배우는데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전체 책의 구성은

1.언어와 문학/ 2.역사와 지리/3.미술/4.음악/5.수학/6.과학 순인데요.

우리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 만한 부분은 문학속의 이야기들, 고대 그리스 신화,

수학, 과학의 일부분정도 더군요.

처음에 챕터북 같다며 손사래를 치던 아이가 미녀와 야수, 피터 팬등을 읽고는

두려움을 좀 떨칠 수 있었답니다.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의 단어들이 대부분이라 특별히 어렵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수학부분이 가장 우리 교과과정과 맞았는데요..

빼기를 마이너스가 아닌 difference라고 부른다는 설명을 읽더니..

미국 수학을 풀려면 용어를 자세히 알아야 잘 풀수 있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일 30분정도 시간을 내서 좋아하는 부분만 읽겠다고 하네요.

 

올해 초등학교 2학년 과정을 배우게 되는 아이가 2학년을 마칠때 쯤이면..

미국 초등 교과서 핵심 지식도 그럭저럭 다 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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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으로 찾아 낸 숫자의 비밀
박영수 지음, 이리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각 나라마다 숫자들이 의미하는 바가 각각 다르긴 하지만..

특정 숫자에는 항상 어떤 이미지가 따라 붙는것 같아요,

4는 죽음을 의미해서 그런지 병원에선 4층이 없거나 F로 표기하고,

숫자 7은 행운을 의미하는 럭키 세븐이라고도 하죠.

그 이외에도 숫자는 여러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TV에서 광고하는 상품에도 숫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 2% 부족해~"라던가.."비타 500" "2080치약" 등등..

이른바 숫자 마케팅이라고도 하더군요,

아무튼 이런 숫자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줌과 동시에 일반상식이 되어줄..

[ 호기심으로 찾아 낸 숫자의 비밀 ]입니다.

 

목차를 살펴보니..정말 이렇게나 많은 숫자에 의미가 있었나 싶더군요.

0부터 악마의 수로 여겨지는 666까지..

요즘 막 구구단을 외우기 시작한 우리 아들은 구구단의 유래,

왜 학교에서는 50분 수업하고 10분 쉴까?

 

골라먹는 재미 31가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등의 질문을 

가장 궁금하게 생각해서 그 페이지부터 먼저 읽어보았어요.

이런 책의 좋은 점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다 읽기보다는

읽고 싶은 부분부터 골라서 읽을 수 있어서 좋데요.

 

전 다이아몬드 아름다움의 비밀 58면 컷,

향수 중에서 샤넬 No.5가 유명한 이유는?

 

삼선자장면과 자장면,간자장면은 뭐가 다를까가 궁금하더라구요.

역시 상품에 붙은 숫자는 마케팅의 일환으로 붙은 것이 대다수네요.

샤넬이 숫자 5를 행운의 숫자라고 생각한걸 보면..

꼭 7만이 행운의 숫자는 아닌가봐요.

자신의 행운은 숫자가 아닌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것..

숫자에 담긴 비밀을 파헤쳐보는 것을 아주 재미있어하네요.

이제 숫자를 보면 그 의미가 생각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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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수학 문제 기본서 초등 2-1 - 2012
웅진씽크빅 학습교재개발팀 지음 / 웅진씽크빅(학습)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1학년 생활을 즐겁게 보냈으니 2학년엔 좀 더 공부에 집중해야겠죠?

우리 아이 2학년 수학을 책임져 줄 웅진 속 깊은 수학을 소개합니다.

올해 첫 출판된 문제집이라 내용이 어떨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봄 방학을 이용해 1단원의 맛을 살짝 보고나서..

이 한권이면 2학년 1학기는 문제없겠구나..하는 자신감이 팍팍 생기네요.

 

미용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여성잡지 두께만한 수학 문제집..

풀때마다 너무 무거워서 어떡하지? 하고 문제집을 펼쳤더니..

 

1.본책 + 2.수학 익힘책 마스터 + 서술 유형 마스터 +3.정답과 풀이

3권으로 깔끔하게 분리가 되더군요^^

일단 한 문제집 속에  일반 문제. 익힘책 복습, 거기다 서술 유형까지..

완벽하게  한 단원을 마스터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더군요.

사실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1권만 충실히 틀린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학교수업 따라가는건 지장이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다양한 문제를 만날 수 있는 이 문제집이 정말 맘에 들었어요.

 

1단원의 내용이 한 페이지에 간략 정리된 부분이 긴 개념설명보다 깔끔했구요.

 

 

[ 문제로 알아보는 개념 ]을 통해서 문제속에선 개념을 어떻게 파악하는지..

핵심을 파악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 속속들이 알아보는 유형 ]에서는

문제의 대표유형들을 나열해놓고..유형별로 비슷한 문제들을 풀어보는데요..

1단원만 연습으로 유형별로 문제를 풀어보니..

아이가 자주 실수하는 문제가 눈에 딱 들어오더군요.

같은 대표유형문제인데도  살짝 형태를 바꾸니 헷갈려하더라구요.

문제 옆에 '틀리기 쉬워'문제는 쉽다고 덤비다간 큰 코 다칩니다.^^

아이의 덤벙거림이 금방 나타나던걸요..

이렇게 잘 틀리는 문제만 골라 복습하면 수학은 큰 어려움이 없을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서술형에 약한데..하고 생각하신다면..

2권을 꼭 활용해보세요.

 

 

학교에서 수학 익힘책을 풀고 온 날 익힘책 마스터로 복습하고..

시험치기전 서술형 유형은 어떻게 나오는지 답안을 작성해보고 마무리 하면 된답니다.

우리 아이처럼 덤벙거리고 실수하는 녀석에겐 딱 맞는 책이네요.

이 한권을 들여놓고 보니 듬직합니다.

2학년 수학도 문제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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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 여행 3 - 덧셈과 뺄셈 확장학습(2), 핀란드식 계산 문제 해법 (2학년 1학기) 개정수학교육과정에 대비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3
헬레비 뿌트꼬넨 지음, 살미넨 따루 옮김, 강미선 감수 / 담푸스 / 201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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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과정을 마치고 막상 2학년에 올라가게되니..

좀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수학분야는말이죠.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수학분야에는 항아리 법칙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일정량이 채워져야 한다는 거죠.

수학자체의 공부시간도 한 항아리를 가득 채워야하고,

수학문제 풀이양도 한개 항아리를 채워야하고,

심화도 한 항아리를 채워야하고,..

겉에서는 속이 보이지 않아 얼마나 채워졌는지 알수 없어 답답하지만...

각 항아리가 다 채워지면 수학때문에 하는 고민은 없어진다고 말이죠..

그래서 전 1~2학년이 기본과 기초를 다지기에 더 없이 좋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더 좋은 교재와 함께라면 그 효과는 배가 되겠지요?

 

 

 아이의 교과진도에 딱 맞는 2학년 1학기 과정입니다.

1000까지의 수를 배우고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있는 덧셈과 뺄셈 연산 학습과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실려있답니다.

우리 아이의 교과서를 보니 덧셈뺄셈이 주를 이루긴 하지만

2학년 1학기에 배우는 구구단과 시간에 대한 내용은 빠져있더군요.ㅜ.ㅜ

 

 아주 기초단계부터 점진적으로 수확장과 연산이 연결되어 있어..

꼭 2학년이 아니더라도 수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은 누구나 풀기 쉽도록 되어있어요.

여러가지 게임형식의 문제와 퍼즐 형태의 문제로

단순연산보다는 생각하는 연산의 형태를 취해서

서술형에 대비하기 좋은 문제 유형이 많아요.

 

 

책을 마치고 나면 마지막 복습활용이 가능하도록 떼어서 사용할 수 있는

별책부록이 따로 포함되어 있구요..

아이들이 수셈하기 가장 좋은 도구 중 하나인..

동전모양의 교구도 뜯어서 활용해볼 수 있어요.

놀이를 하면서 계산을 할 수 있으니..

곧 3자리수를 만날텐데요..

2학년에도 부담없이 수학을 즐길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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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6 - 미궁을 탈출하라!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영어도둑 6
오래밝음 글, 박종성 그림, 주선이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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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영어가 쉽고 즐거워지는 효과 만점 영어학습만화 ]

영어도둑 6권이 나왔습니다.

 

 

세인트 키를 찾아 라비린토스 미궁에 들어선 도도일행의 재미있는 모험이야기는

아이와 함께 읽을때마다 정말 재미있다..아이들이 다음권을 계속해서

목 빼고 기다릴만 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책 옆에 항상 따라오는 단어카드에는 Rainbow에 관련된 색깔,

그리고 날씨에 관한 단어등등..어떤 주제에 관한 일관성은 없지만..

장면장면 사용되는 단어를 6장의 단어카드 속에 장면설명과 함께 적어놓았답니다.

 

요즘 문법공부를 막 시작해서 문법을 좀 어려워하는 아이라

Grammar up을 좀 자세히 보고 익히라고 책을 볼때마다 말해주는데요.

 

 

어려운 문법설명이 아니라 본문속에 사용된 문법을 간단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have[has] to 다음에는 동사원형을 써야하는구나..

일반동사의 부정형엔 don't나 doesn't를 쓰고 동사원형을 써야하는구나..등

4개정도의 문법을 간단히 익힐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각각의 스토리가 끝난 뒤 나와있는 Activity문제도 어렵지 않고

학습만화를 볼때 꼭 풀기로 약속하고 보니 학습만화지만 꽤 유용하더라구요.

 

좀 더 깊이있는 학습의 세계로 연결시키기 위한 워크북도 함께 있답니다.

빈칸넣기나 단어배열을 이용해 문장완성하기등..

책 속에 있는 워크시트와는 확연히 레벨차이가 나긴합니다만..

좋은 문제들이 정말 많답니다.

http://cafe.naver.com/ismgadong카페에서

MP3도 다운받을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세요.

영어학습만화지만 아이도 좋아하고 유익하니

영어도둑을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7권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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