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강가로 나갔습니다.
하지가 가까워 오니 낮은 점점 짧아집니다.
짧아져 갈수록,
빛은 더욱 붉고 물들어 갑니다.
붉은 색의 파장이 점점 집중하는 시간.
포란의 시간이라고 이름 지어 봤습니다.
(사진 누르면 조금 커집니다.)
-포란의 시간-
단 한 번의 순간에도
빛은 찬란하구나.
시간이 빛을 품고
새로운 내일을 창조하지.
우린 그곳에서
숭고한 이상이 잉태된 기대를
하게 하지.
혁명은 포란의 시간을
항상 요구하지.
삶이 매일매일 빛을 품듯이
혁명이요 기적이 아니었던가?
마음 같아선 하루에 1컷씩 올리고 싶은데,
사진 찍으로 나갈 시간 부족이 장애입니다.
그래서 1주일에 한번씩 사진 포스팅?하면 어떨까 싶어서요.ㅎ
이루지 못할 꿈이라면 찬란히 품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미로
봐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