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읽었다.

책을 안읽는 이유....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오늘 아침에 알았다.

"잠자느라고..."

였던것이다. 세상에...아무리 잠순이였던 나지만...학교다닐때는 공부를 희생시켜 잠자고 책보던 나였는데...심지어 잠을 희생하고 책을 보기도 했었는데...(무협지나 만화볼때만이지만-_-0)

이제 회사일을 희생하여 감히 책을 볼수는 없는 처지라(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이 이렇게 실감나다니.) 잠자고 회사일하고 남는 시간에 책보려니...무지 시간이 없는 것이다..

 

슬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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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인의 책읽기"를 다 읽었다. 맘에 드는 부분도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머리가 돌이 된 기분이다. 번역물은 읽다가 어렵다싶으면 무조건 번역이 이상한 거라고 밀어부치는게 머리 굵어진 다음의 버릇이라지만...

역시 머리가 굳어버린거다. 이런 종류의 책을 오랫만에 읽다보니... -_-0

왜 갑자기 문학에 버닝해버린 걸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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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를 따라간 스페인 - 윤준식. 권은희 교수의 여행 에세이
윤준식 권은희 지음 / 꿈의날개(성하)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의 목표를 "스페인 여행"으로 잡고 준비삼아 고른 책이다. 의외로 우리나라에 스페인에 관한 자료가 정말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스페인에 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한 개설서 같은 것을 읽고 싶었다.

이 책은 그 점에서는 교과서 같은 책이다. 스페인의 지도가 맨 앞에 있고 지방별로 소개를 하고 있다. 수도인 마드리드는 뭔가 활발하고 다채로왔는데 그 외의 도시는 좀 심심했다. 내용 전개도 교과서 같았다. ^^;; 문제나 내용전개 방법이. 조금 개성적인 스페인 지리 교과서 같은 책이지만 스페인에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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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하기싫고 놀고만 싶었다. 미샤 책을 읽은 후라 괜히 뷰티넷에도 들어가 이리저리 뒤지다가 결국 친구를 불러내버렸다.

둘이서 까르보나라와 칠리소스의 볶음국수를 먹고 미샤에 가서 캐슬그린이라는 네일폴리쉬를 사고 립글로스랑 기타 이쁜 것들을 이리저리 뒤지며 한참을 놀았다. 시간을 보니 한시간이 흘렀다.-_-0

힘들어서 카페가서 차 한잔,,,나는 카푸치노, 친구는 아이스티... 의외로 아이스티가 훌륭했다. 담에 나도 그거마셔야지..

내가 "달의 제단"이 재미있다고 하자 친구가 사러간다고 해서 10시 10분전에(그 서점은 10시에 문닫는다) 죽도록 뛰어가서 샀다. -_-0  덕분에 나도 따라서 망설이던 "교양인의 책읽기"를 사버렸다...으윽... 거금 23000원...

새벽1시까지 발가락에는 캐슬그린을 바르고 단편소설까지 읽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뜨니 불은 켜져있고 목은 뻣뻣하고-침대에 삐딱하게 기대서 읽다가 그 자세로 잠이 들었음- 안경낀 채로 자서 눈은 뻑뻑...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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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3,300원의 신화 - 온라인으로 오프라인을 경영한다
우병현 지음 / 이지앤 / 2005년 1월
평점 :
절판


미샤의 성장과정이 그야말로 정직하게 담겨져있다. 어렵게 쓰지도 않았고 급성장한 기업이니만큼 내용도 드라마틱할만큼 재미있다. 그러나 계속 주장하던 "정직함"이라는 부분때문인지 나는 현재의 미샤가 걱정스러워졌다. 계속 유지할 수 있을것인가? 회사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데 회사안의 사람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CEO조차 인정한다. 타이레놀 사태처럼 정직함은 기업의 최대 무기가 될수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때때로 회사직원 조차도 희망이 필요할 때가 있기 ‹š문이다.

미샤의 선전을 빈다.

 

그런데 미샤의  클렌징폼을 사용해서 피부가 너무 건조해진 나는 솔직히 미샤의 기초라인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_-0    바디로션이나 클렌징크림은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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