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트라 콤플렉스
에드 맥베인 지음 / 수목출판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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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호프 변호사 시리즈라 사실 구했을때는 조금 실망했다 그런데 사실 내가 87분서 시리즈에 실망하면서도 계속 찾아 보는 것은 그들의 수사방식 - 끈질기게 작은 단서의 끝은 잡아 또 그 뒤를 캐고 또 그 뒤를 캐어 범인에게로 연결된 가느다란 증거를 찾아가는 과정 -을 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 부분이 오히려 더 성실하게 나온다.

   얘기는 두 갈래로 전개된다. 하나는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된 여인의 신원을 찾기위해 경찰들은 그녀가 입은 옷과 - CSI 시대까지는 안되었던 터라 옷감올같은것을 보지는 않는다 ^^;; 대신 옷에 붙어있는 세탁소 물표를 찾는다. - 외모를 근거로 실종자 명단을 뒤지고 세탁소를 찾아내고 신원을 확인하고 그녀의 주변 사람을 조사한다. 그 과정이 너무나 성실하고 착실해서 알콜중독의 Œ은 미모의 여인의 비밀에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았다.

   맥베인은 Œ은 여자의 성적 정체성에 대한 묘사장면이 작품의 수준과 관계없이 항상 최저부수를 보장한다는 강력한 믿음 - 아니면 편집자의 믿음이든간에 -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서 오히려 항상 뭔가가 아쉽다. 물론 그의 작품이 딱 그런 경향인 "펄프 픽션" 쟝르라는 걸 까먹으려 하는 나에게만일지도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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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뽀로 맥주...>도 아직 남았는데 한비야의 새 책도 후배한테서 빌렸다 ^^

책이 방안에 쌓여간다... 이런... -_-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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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순위가 쬐금 올랐다.. ^^ 

요즘 즐거운 것은 저울눈금이 하향할때와 알라딘 순위가 30위안쪽일때...

오늘 할 일 : 도서관 가서 대출증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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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10월7일이라고 써야할지도.... 책읽기 시작한 것은 새벽1시가 지나서였으니까... -_-00

  " 빅3의 원칙" 같은 재미없는 책도 이제 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읽으니 심지어 조금 재미있기 까지 했다. 사실은 맘에 닿는 부분이 많아서 메모까지 했다.

  "빅3의 원칙"170page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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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선택
맥베인 / 수목출판사 / 199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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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사 크리스티는 "맥킨지 부인의 죽음"에서 살인사건은 "희생자"가 가장 큰 의미를 띈다고 했다. 희생자의 삶 자체가 죽음의 원인이 되므로 희생자를 알게 되면 범인을 잡을 수 있다. 뭐 그런 뜻이었는데 포와로가 실망한 것은 살해된 맥킨지 부인이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라서 도저히 그의 죽음의 이유를 알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결론은 범인이 특이한 사람이다... 라는 결론으로 넘어가는데...

   이 작품의 경우 희생자는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어떤 사람은 그녀가 무식하다고 하고 여떤 사람은 유식하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영문학에 조예가 깊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활달한 성품으로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하고 모두의 얘기를 조합해보면 그녀는 매우 복잡한 사람이고 누구에게든 자신의 전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카렐라는 그녀의 이 복잡한 여러 모습 중 어떤 부분이 그녀를 죽음으로 이끌었을까...를 고민한다.

   그러나 이런 매력적인 소재의 결론이 너무 식상하다. 그게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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