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김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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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온 ‘부동산투자 인사이트’의 부제는 ‘고수가 알려주는 집값이 움직이는 원리’이다. 부제처럼 이책은 부동산 가격이 움지기는 원리를 거시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원리에 따라 향후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는 자료와 지표등을 해석하는 방법을 싣고 있다.

 

부동산 관련 서적의 대다수는 한 지역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해있어서 우리나라 부동산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인 서울, 경기지역의 분석에 관한 책이 그런 책이다. 이런 책들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다시 더 세분화하여 지역별로 입지여건이나 향후 가격상승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하나의 테마를 주제로하여 전국 주요지역의 부동산가치를 평가하는 책들도 있다.

예를 들면, 학군을 주제로 하여 서울의 강남을 필두로 하여 전국 대도시의 주요지역을 분석하는 것이다.

 

또는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향후 상승지역을 살펴본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일단 광역시이상의 도시전체를 보는 것이아니라 광역시를 다시 세분하여 특정지역을 분석한다. 즉, 부동산 가치를 미시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책 ‘부동산 인사이트’는 광역시나, 특별시전체의 부동산 가격동향이나,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부동산의 가격동향을 자료등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가격동향에 관한 ‘거시적인 분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공급과 미분양에 관한 저자의 설명을 보면 이렇다.

저자는 한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수요보다는 공급을 먼저 살펴보라고 한다. 공급은 부동산 가격에 있어서 정부의 정책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규제 정책으로 집을 사려고 했던 사람이 못 사게 되면, 매수 타이밍만 뒤로 연기한 것뿐이라는 것이다. 집을 사려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어 서, 정부의 정책은 잠재 수요만 키울 뿐이고, 결국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집을 산다는 것이다. 이처럼 거주가 해결되어야 시장이 끝나는 거이므로 그런이유로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거의 모든 통계들은 후행해서 나오는 통계이고, 선행되어 나오는 통계는 입주물량(공급) 말고는 없다. 공급이 시장의 선두에서 움직이고, 결국 그 공급으로 수요도 움직인다. 수요로 인한 가격 상승은 다시 공급을 불러오며, 공급은 다시 가격을 하락시킨다. 이렇게 시장은 순환하면 움직인다는 것이다.

 

​문제 시작점의 첫 단계인 공급이 축소되 어야 공급으로 만들어놓은 환경을 보고 투자자가 진입하거나 실수요자로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 때 실거주자 또한 매수를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공급을 첫 번째로 보아야 하며, 수요는 수시로 시기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예측한 다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한 도시에서 신규로 늘어나는 수요 정도만을 파악하고, 나머지는 한 도시가 소화할 수 있는 한계 수요 정도만 시장을 읽어 나가면 된다고 한다.

 

미분양에 관한 설명도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매매가격이 하락으로 들어가기 전인 2008년에 미분양이 크게 증가했고, 상승하기 전인 2013년에서 2014년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것을 지적면서, 미분양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점과 미분양이 줄어드는 시점이 과공급에서 탈출하는 시점 이거나,과공급의 시작점일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한다.

 

즉, 미분양이 줄어서 가격이 올랐는지, 가격이 올라서 미분양이 줄었는지 확인해보면 불분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요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한 단면인 미분양의 증가와 감소를 통해 시장의 변곡점을 볼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분양 증감이 큰 변화의 시점에서 공급과 같이 본다면, 시장을 좀 더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두 가지 예를 들었지만, 이 책은 어떤 지역이나 한 주제를 기준으로 부동산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책표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집값이 움직이는 원리’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위에서 예로 든 것 외에 이 책은 부동산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에 대하여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거시적인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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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웨폰 - 핵보다 파괴적인 사이버 무기와 미국의 새로운 전쟁
데이비드 생어 지음, 정혜윤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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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웨폰

 

국세사회는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인다.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에게 여러 가지 미명을 붙여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벌여서, 상대국 민간인 지붕위에 폭탄을 투하하면서도 ‘인권’이라는 미명을 붙여 침략을 정당화 하기도한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핵’은 힘이 절대적으로 약하던 국가가 강한 나라에 대하여 대등한 협상력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인식된다. 힘과 상관없이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서로가 같이 망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창에서 출간된 ‘퍼펙트 웨폰’이란 ‘사이버 무기’를 지칭하는데, 사이버무기는 어떤 의미에서 국제사회에서 핵과 같은 기능을 한다.

사이버무기는 국제사회에서 약소국을 강대국과 대등한 힘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핵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처럼 고도의 축적된 과학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국제적인 엄격한 제약도 받지 않는다. 사이버 무기는 핵에 비교하면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편이고, 단기간에 선진국수준에 도달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아직 국제사회에서 사이버무기에대한 합의가 존재하지 않아서 국제사회의 제약도 받지 않고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퍼펙트 웨폰인 것이다.

 

이책 퍼펙트웨폰의 저자는 데이비드 생어이다.

그는 하버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타임즈의 워싱턴 특파원을 지내며 외교안보, 세계화, 핵문제, 백악관에 대한 기사를 쓰고있은데 특히 핵과 사이버 무기에 대한 집요한 취재로 유명하다도 한다. 이책은 그의 취재의 결과물이다.

 

그가 이책을 쓴 이유는 자신의 조국 미국이 러시아나 이란등으로 부터 사이버 무기의 위협을 받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것이 훨씬 심화 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2013년 러시아 해커들이 미국 민주당전국위원회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하여, 대선 후보와 캠프 인사들의 이메일 내용 상당량 유출 시켰고, 러시아는 같은 해, 백악관과 미 국무성, 합동참모본부의 네트워크에도 침입해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미 국 전역의 전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도 악성 코드를 심어놓아 여차하면 미국의 전원을 꺼버릴 태세를 마쳤다고 한다. 미국은 이제 중국과 이란,북한과 러시아 간에 벌어지는 거의 군사적 층돌에 버금가는 사이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속절없는 회생양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인식이다. 그는 핵무기 이후, 글로벌 지정학을 이토록 크게 흔든 무기는 없었다고 한다.

 

사이버 전쟁에서 강대국과 약소국의 구분은 무의미하고, 끊임없는 전쟁과 혼란, 공포는 그 누구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 국가와 기업,개인 모두가 지금사이버 무기의 타깃이다

한 나라의 기간산업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사회 내의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기도 한다.

 

2017년 여름,저자는 코네티컷으로 가서 94세의 키신저를 만나, 냉전 시대에 그가 씨름했던 문제와 비교하여 이 시대를 어떻게 보는지 그에게 물었다고 한다. 키신저는 "지금이 훨씬 더 복잡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저자는 증가하는 사이버무기의 위협에 대한 대안으로 미국이 사이버무기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주도하길 바라지만, 미국정부는 이에 대해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국이 사이버무기를 제일 먼저 개발하여 다른 나라의 지도자를 염탐하고, 다른 나라의 네트워크에 침입해서 그 나라의 네트워크를 망가뜨려 왔기 때문이다. 미국이 사이버 첩보활동을 금지하는 규칙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자신들의 활동을 그만두기 어렵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규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국 자신의 사이버첩보 역량을 공개하여야 하는데, 이를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다른 나라에 한 것과 똑같은 형태로 공격 받는 것에는 몸서리를 친다고 한다.

즉, 미국의 전력망이나, 휴대전화 시스템에서 러시아나 중국이 심어놓은 윙이 발견되기라도 하면 몸서리를 친다는 것이다.

 

​조지 부시 정부에서 법무장판을 지낸 하버드대학교 법학대학의 객 골드스미스교수는 이에 대해, "핵심 문제는 미국 정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지 못한다는 점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고 한다.

 

미국이 다른 나라에 했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공격을 받자, 사이버무기에 대한 국제적 규칙을 만들자는 저자의 주장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다는 측면도 없지 않지만, 지구의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단일화되는 시대를 생각한다면 사이버무기는 핵무기 이상의 위력을 갖춘 무기가 임에 틀림없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비행기가 일순간 공격무기가 되고, 네크워크에 심어지 웜에의해 미사일이 발사되는등 이러한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미래사회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을 것이다, 핵무기기 그랬듯이 사이버무기에대한 국제적인 합의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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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 정답이 없는 혼돈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한비자의 내공 수업
조우성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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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는 춘추전국시대 법가사상을 완성한 한비자의 사상을, 그로부터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의 경영 리더에게 적용해 보는 책이다.

이책은 한비자가 주장의 핵심인 ‘법, 술, 세’를 경형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설명한 책이다.

 

한비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람으로 성악설를 주장한 순자의 제자이다.

한비자는 그간 내려오던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한비자에 이르러 법가사상은 비로소 육가사상에 포함되게 된다. 또한 진시황은 이러한 법가사상을 정치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게 된다.

 

법가의 계보를 살펴보면, 춘추시대 정(鄭)나라의 재상 자산(子産)은 중국에서 최초로 성문법을 주조하였고, 그 후 전국시대 초기 위(魏)나라의 재상을 이극은 법경을 저술하였다. 전국시대 중기 진(秦)나라의 상앙은 법치를 확립하였고, 조(趙)나라의 신도는 세치(勢治) 사상을, 한(韓)나라의 신불해는 술치사상을 주장하였다. 그러다가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의 한비자(韓非子)가 법가 사상을 집대성하게 된다.

 

한비자가 등장하기 이전, 법가는 현실 정치 무대에서 활용되는 하나의 정치술일뿐, 사상으로 발전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한비자가 법치(法治)·세치(勢治)·술치(術治)를 집대성하는 한편 법가를 하나의 사상 체계로 만듦으로써, 육가(육가 : 유가·묵가·도가·법가·음양가·명가)의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한비자는 군주는 절대적 세를 가지고 공평무사한 법을 집행하여야 하며, 효율적인 술로 신하를 통제해야 한다는 법·술·세를 혼융한 법가정치를 주창하였다. 그러한 입장에서 그는 초기 법가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완성시켜나갔다. 상앙은 법은 알았으나 술이 없어 법 또한 다하지 못했으며, 신불해는 술은 알았으나 법에 통달하지 못해 술 또한 다하지 못했다고 하며, 신도의 세에 관한 주장은 미진했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한비자는 신하 제어술에 대하여, 노자사상을 흡수하여 독보적인 권모술수의 경지를 열었다

 

한비자는 ‘한비자’라는 저서를 남겼는데, 이곳에는 중국 고대 법가들의 사상과 주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한비자』는 법가의 제왕학은 물론 부국강병론, 체제개혁론를 논한 채이지만 이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과 권력에 대한 독창적이고. 깊이있는 한비자의 통찰력을 맛볼 수 있다.

 

훗날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여 진시황이되는 ‘진나라왕 정’은 한비자의 저서를 읽어보고는 그를 대단히 사모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진나라로 데려 오기위해 한나라와 전쟁을 벌이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비자는 진나라로 오고 얼마되지 않아 죽임을 당한다. 미리 진나라에서 자리를 잡고 진나라왕의 신임을 얻고 있던 이사가 한비자를 모함했기 때문이다. 이사는 한비자가 자신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한비자를 모함하여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그러나 진나라왕은, 법가사상을 나라를 다스리는 법도로 삼아 혼란했던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는 인물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업적이 전솔속 삼황오제의 업적과 견줄 만하다고 자부하면서 '황제(皇帝)'라는 새로운 칭호를 제정하고 자신을 '시황제(始皇帝)'라 자칭하게 된다.

 

한비자는 서양의 마키아벨리와 비교되곤 한다. 여러 도시국가로 분리된 이탈리아가 프랑스나 스페인등 주변국들의 침략을 받는 것을 지켜본 마키아벨 리가 자신의 조국인 피렌체를 의 부국강병을 위해 저술한 군주론도 인간을 악하다는 전제하에 집필된 책이다.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마키아벨리즘이라고 하는 것처럼 그의 견해는 비판을 받았다.

 

한때 일자리를 얻기 위해 감언이설과 권모술수로 점철된 책을 군주에게 바치려고 했던 파렴치한으로 치부되었던 그가 오늘날에는 피렌체의 자유를 수호한 위대한 인물로,이탈리아의 민족 개념을 창시하고 동포들을 이끈 제2의 모세로 찬양받고 있다.

오늘날 피렌체를 방문한 사람들은 산타크로체 성당의 화려하고 웅장한 묘에서 피렌체가 낳은 거인들인 미켈란젤로와 단테,코시모 데 메디치와 나란히 있는 그의 기념비를 볼 수 있다.

 

한비자 역시 인간이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이성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받고 있지만, 당시 극도로 혼란스러웠던 정세를 고려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의 사상은 인간의 심리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의 저서는 인간심리에 대한 그의 통찰을 볼 수 있는 보고라고 할 것이다.

또한 인간의 심리란 예나지금이나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점에서 보면, 그의 사상을 오늘날에도 취사선택하여 활용한다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이책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는 그의 사상을 경영리더에게 적용한 책으로써, 법가사상이 아직도 유효함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왜 ‘한비자’란 책이 고전인 이유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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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마케팅하라 - 돈이 되는 소셜미디어
박희용 지음 / 정보문화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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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마케팅하라

 

요즘 SNS를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볼수 없다.

누구나 한두개의 SNS는 한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SNS를 사용함에 따라, 정치권은 자신들의 이념과 자신들의 입장을 홍보하는 장으로 SNS를 사용하고, 경제영역에서도 기업이나 소매업체, 자영업자등이 자신의 상품을 홍보하는 장으로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SNS를 이용한 광고는 일단 광고가 퍼지는 속도가 아주 신속하고, 퍼지는 범위도 아주 넓다는 장점이 있다. 기업등 공급자 측면에서는 고객들의 살아 있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소셜미디어다. 누구나 원하는 고객을 실시간으로 찾을 수 있고 고 객 목소리와 라이프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 관계를 맺고 더 나 아가 고객을 팬 또는 지지자로 만들 수 있다. 자금이 부족하고 마케팅부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소셜미디어는 굉장히 효율적인 홍보공간인 것이다.

 

정보문화사에서 출간된 ‘SNS로 마케팅하라’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책은 많은 사람들이 쓰는 대표적인 소셜미디어를 소개하면서, 각 소셜미디어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해당 미디어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해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대해 소개하면서, 각 소셜미디어에서 계정을 만드는 법부터 시작하여 해당 소셜미디어의 장점을 살려 활용하는 방법을 실어 놓았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소셜미디어를 채울 콘텐츠에 관하여 설명한다.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하므로, 이해도를 높였다.

지속가능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고객과 소통하고 관계맺는 것을 설명하고 있으며, 그렇게 성장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만드는 것까지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협업작업을 대비해 구글드라이브 사용법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였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도래할 4차산업시대에는 대부분의 활동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루어 질것이라고 한다. 지금도 우리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유튜브에서 찾아 보라고 주변사람들에게 조언한다. 유튜브에는 종이접기, 자동차수리, 컴퓨터조립, 운동등 없는 것이 없다.

 

그모든 것이 동영상으로 제작되어있기 때문에 글로 써져 있는 문서를 읽는 것보다 따라하기 쉽고, 이해하기 쉽다. 모든 사람들이 유튜브로 모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은 SNS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블로그 역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것은 그만큼 비즈니스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셜미디어에서 하는 마케팅은, 적은 금액으로 할수 있지만 그렇지만 효과는 아주 크다는 점에서,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점점 더 중요시 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에게 소셜미디어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소이다.

아직까지 소셜미디어를 모른다면, 이책을 통해 소셜미디어에 관해 알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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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꿰뚫어 보는 FBI 심리 기술 - FBI가 알려주는 심리 기술 활용법
진성룽 지음, 원녕경 옮김 / 정민미디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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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정식 명칭은 ‘미국연방수사국(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으로 각종 범죄사건을 수사하는 수사기관이자 미국의 주요 사법기 관이다.

 

FBI는 미국드라마나, 할리우드영화에 자주나오는 수사기관으로 전세계인 대다수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영화속 FBI는 해결이 불가능 할 것만 같던 범죄도 아주 작은 단서를 통해 첨단과학을 동원해 해결하며,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여 자백을 받아내기도 하고, 도심에서 인질극이 벌어지면 전담 요원이 파견되어 범인의 심리를 파악하여 협상을 통해 인질들을 구출하기도한다.

 

영화속 FBI는 최첨단 무기와 고도의 지식을 갖춘 요원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다. FBI는 영화속에서 유능하지만 실제로도 미국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는 수사기관이다.

 

FBI가 미국내에서 이러한 위상을 갖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러한 주요한 이유중 하나는 ‘FBI의 심리 기술’을 들 수 있다.

 

​FBI는 현존하는 전 세계 모든 범죄 심리 연구기관 중 가장 뛰어 난 연구 업적을 자랑한다고한다. FBI는 사회적 환경과 인간의 본성을 연결지어 범죄자에 대한 전면적인 심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범죄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FBI만의 ‘심리 기술’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인간의 심리를 연구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을 익히고, 이를 수사 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FBI는 범죄 용의자와 범법자들의 심리를 파악해 중차대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오늘날의 명성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정민미디어에서 출간된 ‘상대를 꿰뚫어보는 FBI심리기술’은 100여 년간 범죄의 주체를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분석해온 미연방수사국의 귀중한 결과물인 FBI의 심리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FBI의 심리기술은 범죄해결을 위한 도구로써 사용되었지만, 인간에 대한 연구라는 점에서 사회일반에 적용하여도 손색이 없다.

우리는 사회속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 갈 수밖에 없는 데, 타인의 생각을 헤아리고, 타인의 심리 변화를 빠르게 읽을 수 있다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사회생활을 매끄럽게 해 나 갈수 있을 것이다.

 

이책을 그러한 목적으로 출간된 책이다.

 

이책 내용을 보면 흥미롭고 재미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사실과 다른 말을 할 때는 왼쪽위로 눈이 향한다고 하는 등, 무의식으로 취하는 행동등을 통해 그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은 아주 재미있게 느껴진다.

 

이책은 총8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행동을 관찰하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

2장 심리전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3장 말로 단숨에 상대의 생각을 바꾼다.

4장 눈동자의 움직임에 담긴 정보를 포착한다.

5장 효과적으로 사람을 다루는 방법

6장 인심을 얻어 내편으로 만든다.

7장 거짓말을 간파해 사람의 심리를 조종한다.

8장 술술풀리는 인간관계를 위한 전략

 

각장은 8개정도의 세분화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내용은 실제 FBI가 사건해결에 사용된 사례를 소개하면서 내용을 설명한다.

주의해야 할 점은, 누군가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나의 속마음을 판단하려 한다면,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내말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래서 친한 사람에게 이것을 사용하는 것은 좀....

포커페이스를 즐겨쓰는 비즈니스에서 이 심리기술을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어쨌든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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