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교사가 만든 수학 교사를 위한 찐 실전 ChatGPT (생성형 AI 수학 수업 활용하기!) - ChatGPT·제미나이·냅킨 AI·감마 AI·수노 AI·AI 이퀘이션 에디터·노트북LM·브리스크 티칭·구글 AI 스튜디오·스노클·대화형 수업·토론 수업·학생 참여 수업·AI 디지털교과서와 생성형 AI·생성형 AI로 문항 찐 실전 시리즈 14
김재현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교사가 만든 수학교사를 위한 찐 실전 ChatGPT

인간의 사회는 여러 혁명을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화 혁명을 거쳐 이제 AI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각 대변혁 시기마다 기존 방식을 고수하던 사람들은 뒤처지게 되었고,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한 사람들은 훨씬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인공지능 AI 시대라는 새로운 혁명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기존 인류가 경험했던 혁명들은 AI가 몰고 올 변화에 비하면 점진적인 변화라 할 정도로, AI는 인류 사회 전반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 AI가 등장했을 무렵에는 인간을 대신해 검색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였고, 이제는 생성형 AI가 등장해 새로운 것을 창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남을 것으로 예상했던 예술 분야에도 AI가 창작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SUNO AI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지만 AI의 성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현재 AI는 대화, 음악, 문서작업 등 한 분야에 특화된 상태이지만, 수년 내 여러 분야를 처리할 수 있는 범용 AI로 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단계를 넘어서면 AI는 인간의 지적 수준을 뛰어넘는 단계에 이르러 인간은 AI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정도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즉 천재의 언어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말입니다.

카이스트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에 따르면, 이러한 AI가 발전하면 AI를 프로그래밍하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인간은 두 부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AI를 극단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입니다. AI를 외면하고 기존 방법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생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은 당연합니다.

광문각 출판미디어에서 나온 '수학교사를 위한 찐 실전 ChatGPT'는 수학교사가 만든 AI 활용서로, 수학교육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 책입니다.

이 책은 수학교사를 위한 생성형 AI 도구를 소개하고, 이어서 이 도구들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았습니다. 생성형 AI로 중2 평행사변형의 성질, 연립방정식의 활용에 대해 대화형 수업하기, 좌표평면과 그래프, 명제 증명법 등 토론수업에 AI 활용하기, 과정중심평가 자동채점과 피드백 손쉽게 하기, AI로 한 번에 하는 교과세특 등 수학교사들이 알면 유용한 AI 활용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에서 만든 노트북 LLM을 이용해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로 수학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하도록 하는 방법은 반복적인 문제 출제의 부담을 덜어주어 상당히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화형 수업과 토론수업에서 AI를 활용하면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즉각적인 피드백이 가능하고, 과정중심평가에서도 자동채점 기능을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하면 ChatGPT밖에 알지 못했지만, 여러 분야에 특화된 인공지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수업 준비의 수고를 상당 부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교사뿐만 아니라 AI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자들에게 인공지능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이를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실용적인 책이었습니다.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앞으로 능력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 500만 원 종잣돈으로 3년 안에 10억 만드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개정판
김상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무일푼 '흙수저 루저'였던 저자가 부동산 경매를 통해 자산가로 성공한 생생한 경험담을 담고 있는 실전 재테크서입니다. 저자 김상준은 자신의 밑바닥 생활부터 현재 50명의 직원을 둔 중견기업 CEO가 되기까지의 과정에서, 부동산 경매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생존 필살기'이자 돌파구가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책의 저자는 흙수저로 태어나 모진 고생 끝에 스스로 일어서 직원 50명을 둔 회사의 CEO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성공비결은 부동산에 눈을 뜨고 저돌적으로 공부하고 실전에 임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실전이란 경매를 의미하고, 경매를 통해  무일푼에서 금수저로 도약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는  부동산 경매 학원을 운영 중이며,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알려 주기 위해 이책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이책의 특징은

경매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법과 용어, 투자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건의 시장가 분석부터 낙찰가 결정, 입주민과의 명도 협상, 임대 및 매도에 이르기까지 수익을 창출하는 A부터 Z까지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실제 사례를 들어 상세히 공개합니다.

특히, 저자는 경매를 본업을 유지하며 부업 형태로도 충분히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위험 부담이 적은 재테크로 강조합니다. 부동산 경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독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공의 꿈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경매를 통해 새로운 삶을 꿈꾸는 독자라면, 이 책을 통해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부동산 경매의 문턱을 낮추고,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이고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스칼 인생공부 - 인간의 마음을 해부한, 67가지 철학수업 인생공부 시리즈
김태현 지음, 블레즈 파스칼 원작 / PASCAL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391- H. 3. 인간은 자연에서 가장 연약한 한 줄기 갈대일 뿐이다.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그를 박살내기 위해 전 우주가 무장할 필요가 없다. 한번 뿜은 증기, 한 방울의 물이면 그를 죽이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우주가 그를 박살낸다 해도 인간은 그를 죽이는 것보다 더 고귀할 것이다. 인간은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그리고 우주가 자기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주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존엄성은 사유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스스로를 높여야 하는 것은 여기서 부터이지, 우리가 채울 수 없는 공간과 시간에서가 아니다. 그러니 올바르게 사유하도록 힘쓰자. 이것이 곧 도덕의 원리이다.”

파스칼 팡세 (민음사 213페이지)

 

위 말은 프랑스의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이 그의 저서 팡세에서 한 말입니다.

 

인간은 우주에 비한다면 먼지보다가도 더 작은 보잘것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우주가 물한방이면 죽이기에 충분할 만큼 나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라는 점에서, 자기를 쉽게 죽일 수 있는 우주보다 더 고귀하다고 파스칼은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알고 있습니다. 자기가 죽는다는 것을, 그리고 우주가 자기보다 우월하다는 것을말입니다. 그러나 우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인간의 존엄성이란 사유로부터 나오고, 이런 이유로 인간은 올바르게 사유하도록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파스칼의 인생 공부는 파스칼의 저서 팡세로부터 인생의 지혜를 배울수 있도록 한 책입니다.

 

팡세에서 파스칼이 사유한 인간심리를 67가지 주제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주제마다 한문장으로 요약하여 타이틀을 정하고 다음에 책 내용을 발췌하고 그에 대한 저자의 해설을 곁들입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고전을 읽으며 그 내용을 음미하며 사유할 수 있은 여유를 가진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이책 파스칼의 인생 공부는 파스칼이 사유한 인간의 심리를 틈날때마다 한 주제씩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부담없이 고전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예술, 가지다
주연화 지음 / 학고재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술, 가지다

 

20세기 예술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작품중 하나가 마르셀 뒤샹의 입니다.

1917년 뉴욕의 독립작가 협회가 기획한 현대미술전시회에 작품 하나가 출품되었는데, 이 작품은 당시 미술계에 엄청난 충격을 선사하면서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그 작품은 현대미술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뒤샹이 출품한 작품으로서 이라는 제목과 ‘R.Mutt’라는 사인이 붙여진 남성용 소변기였습니다.

 

이 미술계에 등장함으로써 기존 예술의 정의가 뿌리째 뽑히고 부유하게 됩니다.

그때 까지, 예술이란 당연히 작가가 만든 것이라고 여기고 이것에 대해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이 미술전시회에 작품으로 전시되면서 예술가들은 예술작품이란 작가가 만들어야만 하는 것인가?'라는 것에 대하여 심각한 논쟁을 촉발시겼습니다.

 

뒤샹은 공장에서 생산된 변기에 가상의 인물의 서명을 남김으로써 공산품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작품을 창조하지 않고, 생산된 상품을 예술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한 것입니다. 이는 현대예술의 개념을 새롭게 창조하면서, 동시에 전통적인 예술을 소멸시키는 작업이기도 했습니다.

 

이책 예술, 가지다는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여기에서 우리는 현대 미술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의 변화, 즉 제작에서 선택으로, 미적오브제에서 개념으로 전환하는 예술의 혁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술작품의 범주에 작가가 작품으로 선택 한 것도 포함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작가라는 지위는 변기와 같은 공산품을 고귀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킬수 있는 신적인 지위와 유사하게 되는 바, 그럼 작가의 정의는 무엇이냐고 묻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대하여 이책의 저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작품을 만드는 사람을 작가라고 보면 뒤샹의 말은 일면 말장난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럼에도 예술에는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만든 무언가가 시대마다 그 형태나 체재, 제작 목적이 다름에도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통찰을 보여줍니다. 뒤샹은 우리에게 예술의 개념이 변할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제공한 것이죠.”

 

뒤샹의 경우는 예술이란 개념은 고정된 개념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개념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예술이 변함에 따라 예술작품의 가치도 달라지게 됩니다.

 

학고재에서 출간된 예술, 가지다는 예술의 변화와 미술시장이 어떻게 움직여 왔는 지 알려주고 디지털시대 예술의 명암을 설명하고, 한국미술시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생각해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땅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기본을 넘어 고수의 스킬까지
김형선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토지가 다른 재화에 비교하여 특별한 점은 공급을 거의 늘릴 수 없다는 점입니다.

물론 바다를 매립하거나 임야등을 개발하여 인기 있는 용도의 토지공급을 늘릴 수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보면 토지의 양이 늘어난 것은 아니고, 토지의 총량은 변함이 없지만 그 속에서 용도간 이동이 있을 뿐입니다. 또한 용도간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특정한 용도의 토지공급이 단 시간에 급격하게 늘어날 수도 없습니다. 이처럼 토지는 공급량이 비탄력적이므로 중장기 적으로 보았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토지에 투자를 하는 이유 중 하나 일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에 투자를 합니다.

투자의 대상은 아파트에서 시작하여 토지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데, 그 이유는 아파트는 토지에 비하여 알아야 할 공법적 규제가 적고 이를 배우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 일 것입니다.

하지만 토지의 경우는 많은 공법적 규제들이 있고, 그 규제들을 알아야 만 수익률이 높은 토지를 가려 낼 수 있기도 하고, 공법적 규제를 받고 있는 토지의 규제를 풀어 냄으로써 수익률 높은 토지로 바 꿀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토지는 아파트 투자에 비하여 알아야 할 것이 많다는 점 때문에 쉽게 투자에 진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한편으로 아파트에 비하여 투자 기회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합니다.

 

청년정신에서 출간된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토지 투자의 기본과 고수의 스킬을 가르쳐 줍니다.

이책은 5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재테크의 화룡점정, 에서는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이 각광 받은 이유와 특히 토지가 훌륭한 재테크 수단인 이유를 설명합니다.

‘2장 고수소 가는 내공쌓기에서는 땅을 투자함에 있어서 세워야 할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3장 대박을 노리기 전에 땅을 이해 하라에서는 땅의 가치를 파악 할 수 있는 안목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4장 대박을 가져오는 땅 투자 실전스킬에서는 맹지탈출 방법이나 분할 합병등을 통하여 땅의 가치를 증대 시킬 수 있는 고수들의 실전 기법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5장 성공과 실패사례로 배우는 땅 투자전략에서는 실제 투자자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에서 배운 내용을 검토합니다.

부록에서는 토지 투자로 주목해야 할 곳을 설명하면서 책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책은 토지 투자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