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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의 대절벽 -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
해리 덴트 지음, 안종희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인 '해리 덴트'는 1980년대 말 일본 거품 붕괴와 1990년대 초 미국 경제호황을 정확하게 예측하며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인구구조와 소비흐름의 변화에 기반을 둔 경제전망과 투자전략분야의 최고권위자이다. 경제예측전문기관인 덴트연구소의 창업자이기도 한 저자는 '인구절벽'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은 <2018인구절벽이 온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인구절벽과 관련해 앞으로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잠재성장률이 더욱 빠르게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은 ‘소비 부진→투자 감소→성장 위축’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지난 몇 년간 수세기 만에 만들어진 가장 큰 버블을 경험했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버블을 만들어 내면서도 그것을 전혀 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은 주리론이다. 태양계에도 일정 주기가 있어 낮과밤이 있고 4계절이라는 계절도 발생하는데 경제분야에 주기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이부분은 주류 경제학자들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부분이다.
1부에서는 버블의 주기와 그것이 가진 특징에 대해 분석한다. 다양한 도표를 통해 버블의 진면목을 보며 앞으로 다가올 버블의 정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세계 최초의 버블과 미국 버블의 역사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등장한 20세기 후반의 버블을 살펴보고 우리 눈앞에 다가온 버블에 대비한다.3부에서는 저자가 강조하는 세대지출주기, 지정학 주기, 혁신 주기 등 다양한 주기체계를 낱낱이 분석하고 지표들을 살펴봄으로써 버블붕괴의 정확한 시점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후반부인 4부에서는 우리 눈앞에 놓인 버블 붕괴의 현실을 다양한 경제지표들을활용해 냉철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코앞에 닥친 경제적겨울을 버텨내고 다가올 새로운 봄을 준비할 때라고 한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버텨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익을 얻어야 한다. 마지막 5부에서는 버블 붕괴시기에 절대로하지 말아야 할 투자와 꼭 해야 할 투자들을 알려주며 대재앙에 대비하여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엄청난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