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체인지 - 습관을 만드는 생각 작동법
아트 마크먼 지음, 김태훈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왜 우리는 후회할 줄 알면서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가?   

그렇다면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습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처음부터 습관을 가지고 태어나는건 아니지만 태어나서 살아가는동안에 하나 하나씩 습관이 생긴다. 그것이 나쁜습관일 수도 있고, 좋은 습관일 수도있지만, 모든사람은 자신에게 있는 나쁜 습관을 바뀌기위해 노력하지만 좀처럼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 책은 "습관은 노력의 문제가 아닌 뇌의 문제"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책이다.  우리 뇌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쁜 습관도 항상 우리 머릿속에 숨어 있으면서 적절한 신호와 보상이 주어지기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운동을 습관화하고 식습관을 바꾸는 게 힘든 이유 중 하나다.우리가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퍼센트가 의사 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은 나의 인생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습관을 바꿔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습관을 바꾸는 것이 그토록 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습관은 우리 뇌가 활동을 절약할 방법을 끈임없이 찾기 때문에 형성된다고 한다. 어떤 자극도 주지 않고 가만히 내버려 두면 뇌는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거의 모든 일을 습관의 형태로 전환시키려고 한다. 그만큼 사람에게 습관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든 습관은 부정에서부터 출발된다고 보여진다. 이 책의 저자는 습관을 만드는 생각 작동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과학자들의 실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 하나가 바로 사람의 뇌에 패턴을 기억해서 패턴대로 행동하도록 만드는 기저핵이라는 조철 장치가 있으며 뇌의 다른 모든 부분이 마비가 되어도 기저핵만 살아 있으면 우리가 습관대로 움직일 수 있다. 우리 뇌에는 신호를 전달받아 반복 행동을 이루고 보상받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분을 활용하면 새로운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인 아픈 과거를 고백하면 전부터 나의 많은 나쁜습관을 고쳐보려고 수옶이 노력하지만,  결심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면 다시 원래의  돌아와있는 발견하곤 하였다. 답답하고 속상하지만 고치기 쉽지 않다고알고있기에 결국은 체념을 하고 만 기억도 난다. 이 책을 읽고 기존의 습관에 고착되어 어중간한 인생을 살게 되는것은 아닐까 걱정도 된다.  앞으로 나쁜 습관들을 하나씩 바꿔나가며 꿈꾸는 것들을 나의 인생으로 만들어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보게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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