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양연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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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선 전반부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변화될 미국울 비롯한 전세계의 금융환경등을 짚어보고 있다.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선거결과 당선된 트럼프의 공약, 그리고 당선 후 트럼프가 펼칠것으로 예견 되어지는 경제정책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후반부에서는 트럼프 시대의 미국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한 부분으로 할애되어있다.


저자는  공학도의 길을 꿈꾸며 KAIST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금융공학분야에 입문하여  JP모건체이스증권·세계은행, 세계 최고의 채권 운용사인 핌코  등에서 금융 경력을 쌓은 앨리트라 불리우는 투자전문가다. 미 현지에서 금융전문가로서 실전 금융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공있는 투자조언을 하고 있다. 특히 스탠퍼드와 UC버클리 대 교수들의 통찰까지 수록되어 있어 앞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전역에서 불게된 금융시장의 변화방향에 대한 실증적인 예측들이 더 신뢰감있게 다가온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전반적인 투자성향에 대해  해외투자를 주저하고 트럼프를 유난히 싫어하기에  미국보다는 은 ‘저평가 우량주’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대외환경에 취약한 우리나라 경제의 특성상, 미국투자는 안전자산이자 글로벌위기에 대한 보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것으로 예측한다. 2016년 미국 주식시장의 미국3대 지수성장율은 10% 이상이니 안전자산이라고 해서 꼭 수익률이 낮은것만도 아니다.

현재의 미국 경제 호황 사이클에 대한 믿음은 여전히 공고하고 투자자들의 ‘바이(Buy) 아메리카’ 심리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월가의 중론이다

후반부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 증시와 세계경제전망에 대한 저자와 식견높은 저명한 교수님들의 예측전망은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미국주식 투자방법은 선입견으로 생각하고 있듯이 어려운것 같지 않은것 같다. 개별 주식에 투자하기 보다는 지수 연동형 ETF등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이어진다. 책의 말미에는 특별부록으로 초보자들을 위해 미국ETS 주자가이드나 알아두면 좋을 미국 주식 정보 사이트 등은 미국증시에 투자하기를 마음 먹은 초보자들에게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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