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속도 - 업무 속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스피드 사고의 힘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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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아카바 유지'는 1990년에 맥킨지 서울 사무소를 설립하여 120명 규모의 사무소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고 동시에 한국기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서 업무 혁신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책이라 더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주내용은 저자가 세계적인 컨설팅 전문회사인 맥킨지(McKinsey)에 입사한 이후 14년 동안 본인이 체득했던 경험들과 이후 브레이크스루 파트너스에서 시도해본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에 속한 개인으로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것이다.

저자는 생산성저하의 3대 요인으로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지 못하는 경영자와 부문장', '부문 안팎의 조정에 이은 조정', '방대하게 과잉 작성되는 서류, 를 들고 있다. 생산성이 높다는 것은 짧은 시간내에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업무를 처리하는 데 스피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업무지연으로 힘들어한다.

그 이유로는 바로 시작하지 못한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어 일에 질질 끌려다닌다. 우유부단하고 망설이며, 이메일작성, 서류와 자료작성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잦은 회의와 회의를 진행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많으며 사안의 반려, 수정이 많다는 정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될 부분은 일부 초우량 기업을 제외한 많은 회사들이 방향성을 결정하는 경영자나 부문장에게 문제가 많아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점이다.

책의 중심내용은 업무를 하면서 속도를 내기위한 어드바이스이다.  1등의 속도를 만드는 방법으로 1. 우선 전체상을 그린다. 2. 지나친 완벽주의는 피한다.3.일의 핵심을 파악한다.4. 선순환을 만든다.5.시도방법을 좀더 특별하게 한다.6.사전에 준비한다. 7.한발 앞서나간다.8.온힘을 다해 두 번하는 수고를 피한다 등 모두 8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속도를 높이면 선순환이 시작되고 일할 맛이 난다. 두뇌회전도 더 잘 된다. 결국 의욕이 솟아 일할 맛이 난다. 꾸물거리거나 지체되면서 낭비되는 에너지가 없다. 당연히 선순환에 오른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매일 10분씩 메모 쓰기를 훈련한다” “매일 아침저녁 30분을 정보 수집에 할애한다” “통근 시간을 이용해 영어 공부와 독서를 한다” “스터디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가한다” “메모 쓰기를 이용해 자료 작성 시간을 최소화한다” 등등 본인이 실제로 행했던 일이기에 각각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며 자기계발에 필요한 사항들도 당부하고 있다. 이 책은 일본과 유사한 기업문화를 가진 일본의 사례라서 그런지 공감가는 부분이 특히 많았 좋았던 책으로 이 책을 읽고난 직장인들은 성공열쇠 '스피드'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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