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카페는 어떻게 3개월 만에 단골 1000명을 만들었을까? - 초보 창업자를 위한 작은 카페 생존 매뉴얼
이존서 지음 / 라온북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꿈꾼다. ​​

어려운 취업환경에서 요즘 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이 창업을 꿈꿀정도라고 한다. 뜻은 좋은데 결과 또한 그러리란 보장은 없다. 창업은 그 자체로 쉽지 않은 도전이다.  베이비붐 세대 중 은퇴 후 도시에서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해 곤경에 빠진 이들이 많다고 한다. 창업 및 자기사업,자영업은 무조건 시작하면 망하기 십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영업도 녹록하지 않다. 그 이유는 자영업 시장에는 이미 500만명이 넘는 경쟁자들로 가득차 있으며 그들 모두 생계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그만큼 힘이 들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성공을 꿈꾸며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창업자 중 단 5%만 살아남는다는 조사 결과가 남의일 같지 않다. 창업에 실패한 나머지 95%는 빚더미에 앉거나 전재산을 날리고  남은 인생을 걱정하게 되는일이 허다하다는 이야기다.

 


카페창업에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목 좋은 상권만으로는 더 이상 성공적인 창업을 기대할 수 없다. ​

창업아이템을 커피전문점, 커피숍으로 어렵게 결정하였어도

다양한 커피전문점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요즘,

좀 과장해서 말하면 건물마다 최소 카페 하나씩은 입점해 있을 정도이다.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나 주택가에도 많은 커피전문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늘어나는 카페들을 볼 떄마다 떠오르는 건데 그 정도로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개업하면

 과연 적자보지 않고 운영이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저자인 이존서님은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카페디렉터'라 칭한다.

저자는 카페디렉터로 일을하면서 많은 예비 창업자를 만날 수 있었다고 전한다.

 실제로 저자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라는 전공을 잘 살린 카페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잘 살려 로이스지원센터를 설립해 카페 오너를 위한 경영코칭프로그램등을 통해

 카페를 운영하려는 사람들의 카페창업에 도움을 주고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카페디렉터'는 카페디렉터로서 주된 역할은

사람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하도록 돕는것이 주요 임무인데

 자격요건을 저자는 일반 카페 컨설턴트와는 다르게

실제 현장경험이 있고, 디자인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손을 거쳐 탄생한 카페로 홍대와 건대 명소로 자리 잡은 ‘소년상회’, 로스트 저문 카페인 '포레스타'송도의 랜드마크격인 ‘바닐라빈’, 이태원의 디저트맛집  ‘마피아디저트’ 등이 있다.

 

저자는 창업이 유행처럼 번진 요즘 무작정 맨땅에

해딩부터 하는 창업자들을  많이 만나보았다고 한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카페가 생기고 문을 닫는다고 한다.

똑 같이 시작하는데 장사가 안돼 문을닫는곳이 있는 반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실적을 올리는 매장도 있다.

 

이 책은 대형 가맹점을 이기는 카페 창업 노하우를 가득 담고 있다.

카페 오픈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인 콘셉트 잡기부터, 메뉴 구성, 단골 관리,고객대응법과 경영법까지  카페 창업에 대한 기본 상식에서부터 카페 창업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된 책이다.

 


 
카페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으로 성공하는 카페들의 특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카페 창업에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찾다가 이 도서를 만나게 된것은 행운이라 할 만하다.

 

 

카페창업, 매출이 보장되는 커피숍창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보를 찾고 계신 예비 창업자분들이 많을 것이다.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인 만큼 신중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으로

나또한 카페 창업에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찾다가 이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기존에 발간된 카페 창업관련 책의 경우 너무 관념적인 이론만 담겨있거나

최근의 정보들이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이 책의 경우 저자의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다루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창업의 노하우를 논하는 것이 저자 분의 철학이 곳곳에 담겨 있어

몰랐던 사실을 알고, 공감도 많이 할 수 있는 도서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자세한 설명한 세심한 분류를 통한 내용전달은 이 책의 백미이다.

자신만의 카페를 꿈꾸는 미래 창업자에게 성공 비결을 전달하고 있어

커피 창업 관련하여 준비하시거나,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창업전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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