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사장 못 버는 사장 뭐가 다를까 1
우에노 미쓰오 지음, 정지영 옮김, 김광열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저자인 '우에노 미쓰오'는 중소기업 경영지도사이며 ㈜ MM 컨설팅 대표이사다. 국영 금융기관인 일본정책금융공고에서 26년 동안이나 근무한 금융전문가로  현재 주로 하는 업무는 창업하려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자금을 조달하려는 중소기업에 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3만 명 이상의 사장을 만나면서 돈버는 사장의 특징을 알게 되었는데 회사의 실적과 사장의 심리상태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회사 경영은 유형이든 무형이든 자사의 상품을 고객에게 팔아 이익을 내는 것이다. 우선 돈 버는 사장은 돈을 벌겠다는 목적의식이 명확하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항상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고 하였다.또 돈버는 사장과 못버는 사장의 현재의 상황에 안주를 하느냐 아니면 항상 혁신을 추구하느냐 하는 마음가짐으로 중요한 차이는 사소한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로 돈 버는 사장이 될 수도 있고, 못 버는 사장이 될 수도 있다. 비록 그 차이는 작지만, 그것이 쌓이면 큰 실적의 차이로 나타나게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돈 버는 사장이 되는 방법을 몇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는 마음가짐을 확고하게 가져야하며. 긴장감을 잃지 말고, 불경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으며, 자존심을 버리고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조금은 우직스럽게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하며 두번 째는 차별화된 계획, 전략, 전술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들이더라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장기 계획을 세우고, 사업의 확대보다는 깊이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고 내 우물 안만 들여다볼 게 아니라 경쟁업체라도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과감히 차용하고 업그레이드 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당부하고 있다.

그리고 세 번째, 직원들이 회사의 가장 큰 자산임을 명심해 인적 매니지먼트에 신중을 기해고 돈, 회계, 경리 업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재무지식을 필수로 마케팅, 영업을 강화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인맥 구축 및 대인 교섭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열심히 일하지만 실적 향상이 되지 않고 있는 회사의 모든 CEO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장을 꿈꾸는 사람들이 미리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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