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금 누구나 5000만 원 받을 수 있다

정부지원금 누구나 5000만 원 받을 수 있다 - 2016 정부지원금 트렌드 완벽 공략집
이정미 지음 / 라온북 / 2016년 1월

장기간 불황으로 인해 내수 침체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많은 사업자들이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특히 자금이 튼튼하지 못한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구체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행스럽게 우리나라 정부는 매년 기업인들의 경영과 경제발전을 위한 많은 정책과 지원을 하고 있다. 최근 정부사업 유치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어 잘 찾아보면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창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 청년고용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들이 존재한다.

정부의 지원금 규모는 연 13조원에 이른다고 한다.  중소기업은 정부지원금 대상이 되기 위한 최소 기준일 뿐이고 실질적으로 나에게 맞는 정부지원금을 찾기 위해서는 보다 세부적인 구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수는 소상공인 포함 300만 개에 달한다. 좋은 자금을 확보하려는 치열한 경쟁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정보와 준비가 필요하다. 세부적으로는 소상공인(재래시장), (예비)창업기업, 소기업, 중기업으로 구분되는데 소기업 이하에 대부분의 지원 시책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16년 정부지원금의 트렌드를 수록하여, 올해 정부지원금 전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한 유일한 책이다. 자기에게 맞는 지원금을 잘 찾아 사용하면 비용 절감과 인력 확보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정미님은 정부지원금 전문 컨설턴트로 현재 이음창업컨설팅대표로 있다. 저자가 10여년간 창업컨설팅, 사업 기획을 하며 수집한 알짜배기 정보들이 담겨 있다. 시중에 발간된 정부지원금관련 도서들이 몇 권 있지만 이 책의 특장점은 정부지원금공모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도 자신의 케이스를 쉽게 찾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는 점이다.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자금 걱정을 풀어주는 책으로 오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상인들을 비롯해 청년, 여성, 시니어 등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성공적인 창업과 경영을 도외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꼭 필요한 정부지원금 정보가 모두 들어 있어 더 좋은 자금을 확실하게 받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 한 권이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