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 생각을 디자인하라 - 창조적 두뇌를 만들기 위한 씽킹 리폼 안내서
한상형 지음 / 정민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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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문제를 초래할 때와 같은 수준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따라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고를 극적으로 전환해야만 한다. 아이슈타인이 한 이야기다. 또한 이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인 한상형님은 기업교육 및 컨설팅, 교육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창의력연구소 ‘창의적人’을 경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장르의 공연인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뮤지컬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이 책의 저자는 창의적인 생각이라는것이 절대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한다. 평소 타인을 위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불편함이, 사랑하는 이를 좀 더 편안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세상사람들의 불편함이나 아픔을 낫게 해주는 새로운 발명품을 탄생시킨다고 한다.

변화를 시킨다는 것은 매우 큰 고통이 따른다. 기존에 가진 습관이 보다 안정을 느끼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은 쉽지가 않기 때문이다. 무엇인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면 아무리 소소하고, 시시하더라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하면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뭘 하든지 자기가 타고난, 좋아하는 취향의 것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그걸 함께 할 수 있게 보장하는 사회는 훨씬 행복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창의성이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아니다. 오히려 유의 상태들을 다양하게 연결하고 조합해 더 나은 유의 상태를 만드는 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평소 창의력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면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아주 사소한 연습부터 조금씩 시도하다 보면 창의력이 생긴다고 한다. 창의성이란 ‘새롭고 신기한 것을 낳는 힘’ 즉, 새로운 사고를 생산해 내는 것을 창의성이라 하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라고 했다.

일을 간섭 없이 내 방식으로 창의적으로 해내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내가 매력을 느끼는 소수의 사람들과 창의성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늘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관찰하고 누군가를 위한 마음에서 창의적인 발상은 시작된다.​ 창의성이나 창조적 사고는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지게 하는것임에 틀림없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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